물론 최소 소리와 분노, 내죽누, 압살롬 압살롬, 팔월의 빛은 읽었다는 전제하에
[일반] 포크너면 할 얘기 많지않나
익명(pol7135)
2021-08-12 14:56
추천 2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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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대한민국에서 저거 다 읽은사람도 손에 꼽을듯 ㅋㅋ - dc App
걍 제대로 읽은 건 없는데 노벨상 소감 읽고 뽕찼다고 하자 (내 얘기)
그걸 영어로 어케햐
포크너 노벨상 받은 직후의 일화 한 토막이면... 문제가 무엇인 지 쉽게 설명됨 - 노벨상 소식을 듣고 독자들이 서점에 와서 포크너의 책을 찾았는데, "난해하고 고루하고 올드한 지방작가"라는 평판 때문에 포크너 작품들이 죄다가 절판 상태였고, 때문에 서점에서는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팔 수 있는 포크너의 책이 사실상 하나도 없었음. 본래 출판사들은 이미 절판된 포크너의 책을 다시 찍을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노벨상 수상 소식에 뒤늦게 부랴부랴 재판에 들어갔고... 그 덕분에 절판되어 사라지는 형국이었던 포크너의 작품들이 겨우 다시 살아나게 됨. 노벨상이 아니었으면 지금 포크너의 작품들이 거의 다 사라지고 작가도 잊혀졌을 가능성마저 있음. 읽기 어려운 책을 억지로 기를 쓰고 찾아 읽는 사람은 별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