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저자 중 한 명인 이영석 선생님이 예전에 페북에 올린 글인데 혹시 절판되서 구매 못한 사람들은 참고하면 될듯
이런 글 보면 한 세대가 저무는거 같아 좀 슬퍼
댓글 7
혹시 근대를 다시 읽는다 읽어본 적 있음? 어떤지 궁금해서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1-08-12 17:51
답글
그 책은 식민지근대화론 논쟁에서 식민지근대성론이 학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에 쓰여진 책임. 우리가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민족적, 내재적, 전통적 식민지,현대사 관점이라 이해하고 <해방전후사의 재인식>을 식민지근대화론, 수정론적, 식민지근대성이 포함된 책이라 본다면 <근대를 다시 읽는다>는 이들 경향들을 넘어서 한국근현대사 연구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책임. 물론 여기에서 보는 관점들이 <해전사>나 <재인식>에 없는것은 아니기에 이 두 개의 책의 논의를 대중 수준으로 풀어서 썼다 정도로 이해할 수도 있겠음. 하지만 적어도 저자들이 목표로 한건 위 두 개의 책을 대중적 수준에서 풀어내는걸 넘어 이후의 역사학계의 경향들을 모색하고자 한거임. 개인적으론 세 책은 정반합의 관계에 가깝다 생각
익명1(115.161)2021-08-12 18:35
답글
난이도로 따지면 나는 근대를 다시 읽는다가 제일 쉬웠음 한국근대사 과목 실라버스에 올라온 책이라서 반강제로 부분부분 읽은거긴 하지만
익명1(115.161)2021-08-12 18:37
답글
사실 그래서 변증법처럼 인식-->재인식-->근다읽 순서로 읽어볼까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 책 자체는 좋은가보네. 근데 지금 읽기에 너무 낡은 건 아니지? 이미 그 시각이 보편이 되어 최근에 나온 다른 책들을 읽고 보면 다 아는 얘기하네... 싶을 수도 있다거나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1-08-12 18:39
답글
식민지 근대성 논의 자체는 근 5-10년간 학계에서 엄청 많이 나와서 이제는 꽤 보편적인듯 물론 나온지 꽤 된 책이니 방법론 말고 역사적 사실이나 평가는 좀 낡은것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되는데 근대사 전공은 아니라 어느 정도 오래된 건진 모르겠다. 암튼 접근방식 자체는 지금 많이 쓰이고 있는거임 https://gall.dcinside.com/m/reading/196696 요 링크에서 <새롭게 쓴 한국독립운동사 강의>에서 소개하고 있는 역사학보 논문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듯? 그리고 근대를 다시 읽는다 관련해서 서평 찾아보니 마침 정병욱, 식민지 경험의 재구성과 삶의 단위 -『근대를 다시 읽는다』(윤해동 외, 역사비평사, 2006)를 읽고, 2007. 요런게 있네 학교 도서관 외부접속으로 해서 한 번 찾아봐
익명1(115.161)2021-08-12 18:45
답글
글쿠만... 일단은 그럼 그런 시각이 반영됐을 거라 생각하고 시대사총서랑 20세기 한국사나 읽어야겠다. 정보글 올려준 거 언제나 잘 보고 있음 ㄱㅅㄱㅅ
혹시 근대를 다시 읽는다 읽어본 적 있음? 어떤지 궁금해서
그 책은 식민지근대화론 논쟁에서 식민지근대성론이 학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시점에 쓰여진 책임. 우리가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민족적, 내재적, 전통적 식민지,현대사 관점이라 이해하고 <해방전후사의 재인식>을 식민지근대화론, 수정론적, 식민지근대성이 포함된 책이라 본다면 <근대를 다시 읽는다>는 이들 경향들을 넘어서 한국근현대사 연구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책임. 물론 여기에서 보는 관점들이 <해전사>나 <재인식>에 없는것은 아니기에 이 두 개의 책의 논의를 대중 수준으로 풀어서 썼다 정도로 이해할 수도 있겠음. 하지만 적어도 저자들이 목표로 한건 위 두 개의 책을 대중적 수준에서 풀어내는걸 넘어 이후의 역사학계의 경향들을 모색하고자 한거임. 개인적으론 세 책은 정반합의 관계에 가깝다 생각
난이도로 따지면 나는 근대를 다시 읽는다가 제일 쉬웠음 한국근대사 과목 실라버스에 올라온 책이라서 반강제로 부분부분 읽은거긴 하지만
사실 그래서 변증법처럼 인식-->재인식-->근다읽 순서로 읽어볼까 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 책 자체는 좋은가보네. 근데 지금 읽기에 너무 낡은 건 아니지? 이미 그 시각이 보편이 되어 최근에 나온 다른 책들을 읽고 보면 다 아는 얘기하네... 싶을 수도 있다거나
식민지 근대성 논의 자체는 근 5-10년간 학계에서 엄청 많이 나와서 이제는 꽤 보편적인듯 물론 나온지 꽤 된 책이니 방법론 말고 역사적 사실이나 평가는 좀 낡은것일수도 있다고 생각은 되는데 근대사 전공은 아니라 어느 정도 오래된 건진 모르겠다. 암튼 접근방식 자체는 지금 많이 쓰이고 있는거임
https://gall.dcinside.com/m/reading/196696
요 링크에서 <새롭게 쓴 한국독립운동사 강의>에서 소개하고 있는 역사학보 논문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듯? 그리고 근대를 다시 읽는다 관련해서 서평 찾아보니 마침 정병욱, 식민지 경험의 재구성과 삶의 단위 -『근대를 다시 읽는다』(윤해동 외, 역사비평사, 2006)를 읽고, 2007. 요런게 있네 학교 도서관 외부접속으로 해서 한 번 찾아봐
글쿠만... 일단은 그럼 그런 시각이 반영됐을 거라 생각하고 시대사총서랑 20세기 한국사나 읽어야겠다. 정보글 올려준 거 언제나 잘 보고 있음 ㄱㅅㄱㅅ
https://www.podbbang.com/channels/11600/episodes/22460679
이건 팟캐스트인데 현직 석박사 전공자들이 해당 책을 관통하고 있는 논쟁을 설명한거임 한 4-5시간 분량인데 이거 듣고 판단하는 것도 도움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