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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단편들은 너무 난해하더라. 원형 폐허와 바빌로니아 복권 두 단편이 개인적으로 좋았다.
2부 단편들은 뭐 하나 빠짐 없이 꿀잼이었다. 1부와 마찬가지로 난해했지만, 그냥 그걸 담고 있는 스토리가 꿀잼이었다.

보통 소설 읽고 작품 해설 잘 안 읽는데, 안 읽을 수 없었다. 읽고 나서야 1부의 단편들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고 뒤늦게 재미가 느껴졌다. 작품 해설이 재밌다고 느낀 건 처음이었다. 보르헤스 천천히 사 모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