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자극하는 게 더 울게 만드는 거 같음

7번방의 선물이나 신과 함께 보면서 하나도 안 울었는데


집에서 혼자 인사이드 아웃이랑 늑대아이 보다가 울었었음


전자는 뭔가 이러니까 당신은 슬퍼야 합니다! 이렇게 주장하는 듯 하고

후자는 호감가는 인물상을 만들어서 공감하게 하는 느낌이었음


그 왜 수사학에서 로고스(논리), 파토스(감정), 에토스(성격) 이렇게 설득하는 방법을 정리하고

로고스가 제일 약하고 에토스가 가장 강한 설득력을 가진다 이렇게 말했는데

전자가 로고스나 파토스를 이용했다면 후자가 에토스를 이용했다는 느낌이 들었음

(이거는 책 딱 한 권 읽고 말하는 거니 관련 전공자나 수사학을 읽은 사람이 태클 걸어줬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