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쓴다는 걸 알고 있었다기 보다는 생전에 남긴 일기 읽어보면 자기가 역대급 재능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스스로 인식하고있음, 다만 그 재능을 썩히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음
그래서 자기 원고도 찢고 정신병원 들어갈 뻔 하고 그럼
아빠한테 직장 그만두고 전업작가가 되고 싶다는 내용의 편지를 쓴 적 있는데 결국 보내지 못했다고 들었음
+카프카가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라는 마케팅 자주 보이는데, 난 왜 카프카를 실존주의에 넣는지 모르겠다. '소송'은 그럴만 한데 나머지는 모르겠음. 애초에 카프카가 실존주의라는 걸 알고 쓴 것도 아니고 후세에 만들어진 사상을 끼워맞춘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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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보이 ㄷㄷ - dc App
자기 원고 찢은건 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찢은 거 아님?
ㅇㅇ 본인의 재능이 엄청나다는 걸 아는데, 본인 스스로 생각하기에 그 재능에 걸맞지 않는 글이 나와서 원고 찢고 지랄한 것 같다는 말임
아아
막문단 맞말임 카프카 소설 읽고 카뮈가 실존주의 철학 내세우니까 카프카도 덩달아 거기에 끼워맞춰지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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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즘 선구자는 이미 헨리 제임스 때부터
나의 것은 위대한것이지만 그것이 나를 집어삼키지는 않을까 두렵다
그 문장이야? - dc App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