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평화롭네... 난 뭐.. 뭔 일 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 일이 없네... 다큐 보는 거 같음 한 어린아이가 커가는 다큐.... 근데 무척 평화로운 가정의 아이 같네 문득 개병신 콩가루도 이정도면 썩은 것 같은 포크너가 그립다
그 문체에 익숙해지기만 하면 뭐... 근데 음악 이름, 귀족 가문 이름 뇌절은 안 힘드냐 - dc App
음.. 모르겠음 어느새 그런 백과사전식 나열에 익숙해짐 보르헤스때문인지 버질의죽음 읽으면서인지 걍 뭐 그런 새끼도 있는 갑지.. 주석 조금 읽고 넘어감
가문, 족보가 진짜 골대리지.
그것도 포크너 읽으면서 적응함. 포크너 퀜틴네 가족이 개판이고 서술자도 달라서 그때 연습해놓은게 도움이 좀 되는듯 뒤로 갈 수록 헷갈릴지고 모르지만
나도 지금 읽고 있는데 현재 소돔과 고모라까지 그럼. 아마 앞으로도 그럴 거 같음. 다만 차이점은 화자가 유년에서 청소년, 청년으로 바뀔 뿐
젊예초에서 읽었던 그런 눈에 띄는 성장이 있음?? 화자가 유년기라는데 유년기때 이렇게 까지 풍부하게 표현한다고? 걍 유년기의 자신을 바라보는 다 늙은 사람같은데
그게 유년의 눈으로 느낀 것들을 장년이 되어 써서 그런 거 같은데..화자가 갈수록 욕망에 탐닉함ㅋㅋ
변화가 있긴 한가보네 숱하게 읽었던 모더니즘 작품과는 다르게 서서히 느껴지는 작품인가보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기에 약간의 추억으로 미화되어 잔잔하게 흘러가는 형상을 보이는게 아닐까
음 내용도 내용인데 쓰는 방식이 잔잔함. 초장에 압살해놓는 다른 모더니즘하곤 다름 잔잔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