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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너 입문으로 이게 진짜 베스트네
포크너의 실험적인 서술기법이 적게 쓰여서 비교적 재밌게 읽었음
읽는 독자입장에선 이 정도 맵기가 진짜 마지노선이고 압살롬 이건 뇌절이라 생각함...
각 장마다 서술자가 바뀌고 장마다의 내용이 짧아서 끊어치기로 읽기 좋았음
정말 인상적이었던 건 캐릭터의 개성....
아버지 앤스부터 자식들 캐시,달,주얼,듀이 델,바더만 까지 캐릭터성이 독보적
이 책에 한해서는 도끼의 캐릭터성이랑 맞먹었다고 생각함
또 포크너 나름의 유머도 돋보여서 좋았다 아버지가 레전드 ㅅㅂ ㅋㅋㅋㅋ
오랜만에 몰입해서 읽었고 서정적인 책 찾고있다면 강추함
곰 빼고 팔월의 빛 성역 까지만 읽어볼까 관심도 없던 포크너를 제일 빨리 다 읽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