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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독일에서는 헤세 작품 중에 그냥 그런 작품이라고 평가받고 유리알 유희나 싯달타 보다 낮게 쳐줬다더라고


근데 우리나라에는 왜 이렇게 유명해졌나? 60년대에 전혜린이라는 번역가겸 수필가가 이 작품을 번역하고 몇년 뒤에 자살 함.


그후에 문학 낭만 어쩌고 전혜린 붐이 일면서 이 사람이 썼던 수필들, 역서들도 덩달아 붐이 일었었는데, 그걸 계기로 보다 널리 알려지게 된 작가가 루이제 린저와 헤르만 헤세임.


루이제 린저는 이제 잘 안 읽히긴 하지만 70~80년대에 전집까지 나올 정도로 많이 읽혔던 작가다.


한줄 요약 : 작품 뜨는 건 역시 운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