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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사친 중에 책 좋아하는 친구 있는데

이 친구는 국문중에서도 파릇파릇한 겉절이 좋아하고

나는 씹고전 파다보니까 대화가 안 통함.

고전은 현대에 전해지는 의미가 너무 적지 않느냐 하고

나는 어차피 그 책들이 10년만 지나도 안 읽힐 거 같은데 읽는 의미가 없다고 하고

책 취향이 안 맞으면 책 얘기를 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