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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아니어서 독서수준이나 문장력 떨어지는거 감안하고 읽어줭

일단 사게 된 계기는 한두달전에 훈련소에 있던 젊작상의 음복을 읽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여기서 평은 그리 좋진 않던데, 솔직히 읽으면서 흔히 말하는 페미니즘적 요소가 많이 들어가있어서 좀 그렇긴하지만 매력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며칠전에 군인 자기개발비로 책을 살려고 yes24 들어갔더니 강화길 신작이 있어서 그냥 무턱대고 사봤다.

 내용은 그냥 1950대 한국에 어떤 호텔에서 있었던 일을 액자식으로 구성했다. 직접 읽어보고싶은 갤러들을 위해서 자세히는 안적을게.
 이 작품에는 강화길 작가의 이전 작품과는 다르게 PC적인 요소를 많이 느끼진 못했다. 굳이 찾으려면 찾아낼 수는 있지만 읽으면서 하나도 거슬리진 않았음. 문장들도 읽기 어렵게 쓰이지 않았고, 스토리도 나름 튼튼하게 구성되있어서 몰입 잘되더라.
 다만 초반에 유치원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하는데 이 부분은 내용에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데 왜 자꾸 나왔는지 모르겠음. 내가 이해를 못한걸수도 있는데 하여튼 좀 그랬음.

전체적으로 한번 읽을만한 스릴러 소설인 것 같다.
내 개인적인 평점은 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