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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책은 환경오염에 대해 부정하는 책이 아니다

평생을 환경문제에 투신해온 저자가 지하철 위에 올라가 깽판을 부리는 환경단체를 보면서 현타가 와서 지은 책이다

플라스틱 빨대가 거북이들을 죽여요ㅠㅠ.. 아프리카에 댐을 건설하면 환경이 망가져요ㅠㅠ 따위의 주장을 하는 환경단체들의 말을 하나 하나 논박하는데, 기존의 상식을 뒤흔드는 내용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은 정말 재미있다

책의 후반부에 들어서는 여러 환경단체들의 민낯과 위선을 신랄하게 비판하는데 여기서 오는 쾌감이 상당함

또 사람들이 왜 이렇게 환경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되었는지 멜서스의 이론을 예시로 들어 이념/철학적으로 분석한 부분도 흥미로웠다

그레타 툰베리나 일론 머스크같은 사람들은 심심하면 나와서 까이는데 이런것도 소소한 재미중 하나였음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동의하든 안하든 반드시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