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쳐버릴 것 같다. 요즘 개인적인 목표가 생겨서 자기 전에 공부하고 있는데 너무 피로해서 집중이 안된다. 잠오는 것과 다른 말 그대로 피로이다-사실 잠도 오지만 자기 싫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활동측에 속하는 유튜브 시청이나 게임 독서에서 흥미가 안생기고 성욕 식욕 명예욕 수면욕 창조욕도 없어진 것 같다. 요 며칠 열심히 살려고 '노력' 했는데-말그대로 노력이다.- 따지고 보면 한 거라고는 10시 반에 자서 4시 반 기상 후 아침 7시에 나가기 전까지 미라클 모닝 쳐한 게 다인데 번아웃인가 뭔가 온 거냐. 책도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행복하거나 흥미로웠던 문학 몇 편 제외하고는 내 더럽고 추악한 지적허영심을 채우기위해 사용된 듯하다. 이방인 회독 중인데 갑자기 떠오른 게 이럴 때 읽는 게 철학 아닐까 싸발 지금 밤등산 가서 정상에서 달달이 치거나 발신자 제한으로 모르는 여자한테 전화 걸어서 반응보거나 철학 입문 도서 읽고 싶다.
<책 이야기>
철학 입문 도서 추천좀. 그리고 각종 사상 관련 입문서나 윤리 관련 책도
정의란 무엇인가 읽어봤는데 본인 생각보다는 정의에 관한 여러 의견들을 나열해논 책 같아서 내 취향은 아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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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 플라토
ㄱㅅ - dc App
소피의 세계 - dc App
조으네 - dc App
책으로 해결될 일이었으면 진작 해결됐지 ㅋ 병원 가
평소엔 이런 적 없다 - dc App
평소에 안 그랬으면 더 병원 갈 일이지 가서 상담이라도 한 번 받아봐라 방구석에서 책 읽는 거보다 훨 도움 되는 일이다 그기
비참한 날엔 스피노자 - dc App
경험담임? - dc App
퇴사하고 진짜 우울할때 읽었는데 뭔가 잔잔하게 힘 받았음ㅇㅇ - dc App
ㄱㅅ - dc App
정신적으로 집중하기 힘든 상태라면 독서를 해도 활자만 읽을 뿐, 무언가 얻어가기 힘듦. 차라리 병원 가서 약을 타던가, 밖에 나가서 사람 좀 만나고 운동하는 걸 추천
아직 일상생활은 지장없고 사람도 하루에 지인 기준 10명 전후로 만난다. - dc App
추천하는 책은 시르베크의 서양철학사, 쇼펜하우어의 행복론과 인생론,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바른마음, 피로사회 정도.
주제 넘은 조언일 수 있지만, 철학책 백날 읽어봤자 별로 달라지는 건 없음. 네가 삶에서 얻은 구체적 교훈이 철학을 통해 형이상학적으로 추상화될 수 있어도 그 반대는 드문 것 같음.
헬스 만한게 없다 ㄹㅇ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