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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물론 아름다운 사람이 있었다는 걸 부정할 생각은 없지만 너무 편향되게 본 거 아님?

무조건 병 퍼지고 뭔가 큰 사건 터지면 사람은 다 악으로 물들고 다 사람들은, 남자는 여자 강1간하고 힘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 패죽여야하고, 그렇다고 설정해놓고 아름다운 사람 한 두명 만 있어도 좆같아 하는건 오히려 너무 빡센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스트에 얼마나 다양한 인물상이 나오는뎈ㅋㅋㅋㅋㅋㅋ 그걸 그렇게 봤다는건 너무 에바임 ㅋㅋㅋㅋㅋ

오히려, 카뮈가 할 수 잇었던 그런, 동정심도 못느끼는 듯한 문체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사람들을 해부하듯이 서술한 거에 나는 감탄했음.

그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는지, 어떻게 해서 질병은 사람을 지치게 하는지를

그리고 질병이 잇는 곳과 없는 곳의 단절은 단순한 물질적인 단절만을 의미하지 않는 다는 것을 정말 멋지게 표현해놨음.


인간의 아름다움? 노래하긴 했지.

그것만 봤다는건 나로서는 좀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