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역본에도 급이 있지
일본에서 쓰는 한자어나 표현까지 그대로 한국어 발음으로 번역하는 책들은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
요즘에 나오는 책들 중에는 이따위로 번역되는 경우가 드물겠지만
문제는 전두환 머리숱 많던 시절에 나왔던 번역본들이 요즘에도 개정 안 하고 그대로 출간한다는 거임
간혹가다가 이런 폭탄 같은 책들이 종종 보일 거임
게다가 일부 번역가들 중에 보면 지들이 보고 번역한 일본어 번역본도 꽤 옛날에 나온 게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 때가 많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순 한글,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번역하면 될 것을
한자를 막 이상하게 조합해서 새로운 단어를 괴상하게 만들어서 번역하는 거임
아무리 봐도 반 세기 전 사람이 반 세기 전 방식으로 번역한 것 같음
이건 뭐 외국책 번역한 거라도 따로 국어사전이나 한자어를 찾아보며 읽어야 할 클라스임
이런 류의 중역본들을 계속 찍어대는 출판사들은 솔직히 말해서 양심이 없는 놈들 같음
지들도 못 읽어먹을 그런 책은 이제 안 나왔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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