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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헷갈리는 넘들이 있다. 

존 로크와 장 자크 루소 그리고 시대는 다르지만 존 롤스 까지

그 중에서 장 자크 루소의 <인간불평등기원론>을 읽었다. 


프랑스 혁명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사상가 중 하나라는데

과연 폭정의 끝은 민중의 반란일 뿐이다라고 패기넘치게 말하는 건 인정


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당최 존재하지 않았고, 존재할 수도 없었던 과거를 들먹이면서

마치 자신이 엄청난 무적의 논리와 깨달음을 얻은 것인냥 거들먹거리는 꼴이다. 


아니 어쩌면 루소가 본 존재하지 않았고, 존재할 수 없었던 

인간들이 사회를 이루지 않고, 오로지 단독자인 개인으로만 존재했던 과거는 루소가 바랬던 미래였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