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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데미안 이방인 하루키 쿤데라 가 추천되는데

얘들은 이미 고전적인 서술에서 벗어나서 정말 독린이라면

책 읽을 때 '왜 화자가 자꾸 끼어들지? 이건 이상한 책이야' '왜 이유가 없지? 이건 이상한 책이야' '왜 이렇게 철학적이지? 이건 이상한 책이야' 라고 느낄 거 같음

보통 이런 사조의 변화는 그 전 사조가 뇌절을 거듭해서 진절이 날 때쯤 일어나고, 마찬가지로 독자도 고전주의에 질릴 때쯤 모더니즘이랑 포스트모더니즘 책을 접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음


그러니까 가르강튀아 팡타그뤼엘이 독린이 입문서적이 되어야함.

아니면 라블레가 병신이라고 설득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