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추천작이라는 꾀임에 넘어가서 픽해봄

하루키는 중독적인 씹는 맛이라고 평했는데

전체적으로 씁쓸하고 현대적인 분위기긴 함

어떤 단편은 하루키가 레퍼런스 삼지 않았을까 싶은 것도 있고

야스하고 시 읽고 뭐 그런

암튼 몇몇 단편은 딱 깔끔한 영미소설 그 느낌 읽을만했음

근데 대체로 단조로웠음

저자가 유대인 페미니스트라는 정보를 알고 봐서 그런지 

막상 좀 뻔한 얘기들?

솔직히 말하자면 그래서 몇 개는 첫 페이지 읽고 건너 뜀

개인적으로 저 표제작이 인상 깊었는데 글도 재밌고 제목은 더 좋음

애매한 그런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