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책이 좋을까요?
전부터 글을 읽을 때마다 글쓴이에게 끄덕끄덕만 하지,
정작 의문을 품진 않더라구요.
고민해보니까 초등학생 때부터 그래왔고
지금도 그러니까 더 이상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로 고1인데 논술이니 뭐니 또 중요할 것도 같아서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논리와 비판적 사고는 제외할게요..ㅠ
말이 심히 어렵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아무쪼록 부탁드리겠습니다 형님들
전부터 글을 읽을 때마다 글쓴이에게 끄덕끄덕만 하지,
정작 의문을 품진 않더라구요.
고민해보니까 초등학생 때부터 그래왔고
지금도 그러니까 더 이상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해로 고1인데 논술이니 뭐니 또 중요할 것도 같아서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논리와 비판적 사고는 제외할게요..ㅠ
말이 심히 어렵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아무쪼록 부탁드리겠습니다 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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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을 무논리로하면 빨갱이나 틀딱할배되는거임 결국 합리적비판을 위해서는 논리적추론을 배울수밖에 없음 나보고있는 두뇌보완곗획100좋다
ㄴ 오 그렇군요. 추천 감사해요!
중등교육과정에서 비판적사고를 요구하는건 입에발린 헛소리임
어느 분야에 정통한 사람이 그 분야에 대해서만 비판적사고를 할 수 있음
ㄴ 올해 고1인데.. 아무튼 논술이다 뭐다 그런 것보다도 제 개인적으로 기르고 싶거든요.
ㄴ 아아 그런가요.. 기억하겠습니다.
일단 지식 정보량 자체가 딸리면 아무리 논리형식에 맞게 늘어놓아도 다 허접함
비판적사고 어쩌고 하는 선생 있으면 죽여도됨
ㄴ 그럼 배경지식과 논리, 두 가지를 같이 기르면 될까요?
수능도 비판적사고력을 측정하는데 뭔소리임 제시문 그대로 복붙하면 1등급 못맞음 제시문을 기반으로 논리적추론할수 있어야됨 전문가양 하라는게 아니라 없는 지식에서도 논리를기반으로 '주어진 정보'에 대해서는 급식도 비판적일수있음
ㄴ 그럼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는 국어수학 공부 열심히하는게 좋음
ㄴ 감사합니다. 내신공부부터 열심히 해야겠네요.
여기 다 병신들이니까 수능or논술전형으로 명-문대 인증한 애들한테만 조언받아라
슬슬 꼰대 씹소리들 나오네
ㄴ 헉.. 그럼 고닉 아닌 이상 확인 불가능 아닌가요?
신문 읽어라. - dc App
ㄴ 넵. 근데 무슨 신문을 읽어야 하나요? 당연히 연예나 스포츠 등은 아닌 것 같고.
암튼 비판적이라는걸 삐딱하게보는거라고 오해하지않았음 좋겠네 논리적 단계에 기반해야됨 이를위해서는 논리를 잘해야되는데 급식입장에서는 국어수학을 많이해
수학증명을 따라가고 틀린증명 답 고치기 이런거도 비판적사고에 도움이 된다
ㄴ 다행히 그렇게 오해하진 않아요. 맞다, 수학 증명 열심히 해보려고 했었는데. 틀린 증명 답 고치기도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어려운거 독갤에 묻지마라
신문에 오피니언 등이 논리적으로 정합적인 글이냐하면 글쎄임 그 비판이야말로 정파적인, 삐딱하게보는 삐딱이다. 차라리 수능언어를 넘어 리트 피셋을 공부해라
61.74// 죄송합니다.. 222.109//리트 피셋이 뭔가요..?
LEET는 로스쿨 입시에 쓰이는 적성평가, PSAT은 행정고시 1차시험. 근데 위 댓글들에 수없이 나와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국어영역 수학영역 충실히 하는 게 좋음
ㄴ 리트는 로스쿨 입시 피셋은 미국 수능 비슷한 거
씹소리가 아니라 맞는 말이지 뭐 ㅋㅋㅋ 논술 사실상 학원에서 만들어주는 건데. 울 교수님이 논술 채점 맡으셨다가 엄청 놀랐다 하셨음. 요즘 애들 수준이 이 정도냐고. 근데 토론 수업 들어가보니 이게 웬걸? 자기가 상상했던 수준에 한참 못 미친거임.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 글은 잘 쓰는데 토론 시켜놓으면 뭔 이상한 소리만 해대는게. 그냥 논술은 학원빨임. 아님 수능빨. 성대 간 친구는 논술 전형 완전 대충 풀었는데 수능 점수 잘 나와서 오히려 납치당함.
<논증의 탄생>
지식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자기생각이 있어야한다. 해당분야에대한 최소한의 식견이 있어야 한단 말이지. 식견이 있을때 비판의 동기가 생기고 시작점이 생김. 또 뭘 알아야 주장의 타당함같은걸 평가할수 있지. 말이란건 항상 맥락 속에 있으니까. 실제로 우리가 읽고 비판하는 글들은 논리명제처럼 탈맥락적이고 깔끔하지 않음.
개념이 어떤맥락에서 쓰이는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글의 숨은 의미는 무엇인지..이런건 지식이 있어야 알수 있음. 그렇기때문에 가장 중요한건 지식이라고 봄.
물론 글 안에서 주어진 정보만으로 판단해야 할 상황도 있음. 모르는 분야에대한 주장을 접할때 그렇지. 수능문제같은거 풀때도 그렇고. 이런 상황에선 먼저 주장이 근거와 논리로 이루어져 있다는걸 생각하고, 둘을 모두 검토해야함.
ㄴ 아하.. 감사합니다. 조금 이해가 됐어요!
근거라면 근거는 얼마나 확실한지, 전문적 지식이라 진위를 판별하기 어려울땐 얼마나 권위를 지니고있는지, 근거가 되는 자료의 해석과 적용은 부적절하지 않은지(이역시 맥락이 중요함. 전문성이 부족한 사람들은 탈맥락적으로 일부 내용만을 문자 그대로 인용하고 근거삼는 잘못을 저지를수 있음.) 등등.
ㄴ 헐.. 정말 사랑해요. 솔직히 근거를 어떻게 걸러야 할까 고민이었는데 마침.. 진짜 사랑해요 ㅠㅠㅠ
사실 우리같은 독자는 해당분야에대한 전문가가 아닌경우가 대부분이니 작가가 마음먹고 우릴 설득시키려 한다면 넘어갈수밖에 없지. 작가는 자기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만을 제시할수 있으니까. 그래서 우리가 할수 있는건 사실 그런 증거가 얼마나 주장을 강하게 뒷받침하는지 따져보는것임. 우리는 작가와 사실에대해서 참이다 거짓이다 싸우는게 아님. 이건 불공평한
게임이지. 우리는 판사(어쩌면 배심원이 더 적절한 비유일지도. 전문성이 없으니까.) 가 되어야함. 판사는 법에만 전문성이 있지 의학적, 과학적 증거에대해선 전문성이 없음. 검사는 그런 판사를 설득시키기 위해 전문성 없는 사람도 납득하는 증거를 제시해야하지.
ㄴ 와.. 이거 메모해놓아도 되나요? 두루두루 봐야 할 것 같은데
뭘 메모까지;
ㄴ 감탄했거든요. 디시하면서 이렇게 열심히 답해주신 분은 처음이라..ㅠㅠ
유시민 작가의 글쓰기 특강이 논술시험에는 많이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저도 그거보면서 논술이 어떤건지 파악했습니다. 최저 못맞춘건 비밀 ㅎ..
ㄴ 감사합니다! 한 번 읽어볼게요!
책이 두권인데 글쓰기 특강은 실생활에서 쓰는 글같은거고 논술특강은 따로에요. 논술에만 관심이 있으시다면 논술특강만 사세요. 좋은대학 가시길 바랍니다 ㅎㅎ
ㄴ 헐 몰랐어요. 개꿀팁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