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책들 중에는 정말 번역들 형편없는 경우가 한둘이 아님
전공서적들 중에는 사실상 외국책 거의 대놓고 베껴서 낸 책도 본 적 있고
전문 번역가가 아니라 일드나 애니 번역하는 어린 애들 데려다가 돈도 안 주고 번역질하던 악질 출판사도 있었음
이정서가 그냥 되도 않는 힙스터로 취급할 수도 있겠지만
이를 계기로 한국 번역계를 좀 어떻게 갈아엎어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싶음
솔직히 우리나라 번역 수준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너무 뒤쳐지는 게 아닌가 싶음
옆나라 일본하고 비교하자면, 일본 제국주의뽕 심취해 있던 100 년 전 시절보다도 번역의 질이나 수준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임
이정서가 한국 번역계의 희망이다! 이게 아니라
이정서가 터뜨린 것을 계기로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며 하나 하나 물갈이 하는 게 어떨까 생각한다
물론 이정서는 이 의견에도 공감 못하고 부들거리겠지만
이정서의 역할은 딱 거기까지가 어울릴 것 같고, 그 계기가 국내 번역계, 출판업계에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근데 그런 흐름의 대표주자가 딱히 이정서도 아냐 오히려 이정서는 그 흐름에 편승해서 책팔아 먹으려던 입장이고
로쟈같은 사람도 번역비평 많이했었음
ㄹㅇ번역서들 꼬라지보면 차라리 출판사 전부 망하고 책 보고 싶은 사람은 어릴 때부터 영어원서에 적응하는 게 낫겠단 생각듬
인공지능 나와서 괜찮음
이건 또 뭔소리야... 애초에 저작권 선점한 상태라서 아무것도 못하는거고 이정서는 저작권 만료된거 들쑤시면서 PR하면서 장사하는건데
정말 번역 필요한데 발번역 이런것들은 애초에 책이 마이너한 경우라서 저작권때문에 손도 못씀;;
뭐든지 힘이 있어야 되는건데 그게 돈이 안되면 출판사에서 굳이 개정할 이유는 없고... 해외에서는 드라마 나오기 훨씬 전부터 띵작이던 얼불노가 한국에서는 드라마 나오기 직전까지 번역 씹창인것만 봐도 여기서 개인이 발버둥쳐봤자 좆도안됨
아니 그러니까 이정서가 이렇게 이슈화 시키고 난리치는 것만으로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니깐?
이정서씨 로각좁
근데 무슨 가치가 얼만큼 있냐? 이정서로 관심환기가 됐다 치기엔 어차피 찻잔속의 폭풍에 문학작품 고작 몇개가 다인데 번역계 전체에 파장이라고 얘기하면 너무 침소봉대고 좋은 번역을 목말라하는건 막말로 하루이틀 얘기도 아니고 오역투성이네요ㅡㅡ 가 혹평 레파토리일 정도인데 이정서를 굳이 특정해서 업적 씩이나 있다고 계속 얘기하는거는 요상하긴 하네
그 전에는 이 정도만큼 번역계가 기사화 되고 독갤에서 이렇게 논란거리가 될 만큼 이슈화 되진 않았잖냐. 이것만 봐도 이정서 이름 세글자가 주는 영향력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확실히 있다고 생각함
근데 넌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이라고 몽뚱그렸지만 오히려 거기에서 태도가 갈리는거 아닌가 싶은데 여기서 까는 사람들은 번역에 관심집중을 시킨 게 그런 행태로 이루어졌다는걸 까는거지 않아? 아래 글에서 공허한 이슈화일 뿐이라고 하는게 그런 말인거고 그럼 너의 입장은 그게 긍정적이라는 것이겠고
너의 언어로 얘기하면 영향력은 어쨌든 까든 안까든 공유하는 지점이니 그런 영향력이 긍정적이라면 왜 긍정적인지 얘기하면 좋겠고 내가 이해하기엔 그런 행태도 자본주의 사회에서 마케팅 수단일 수 있다는 입장인듯 한데 아래글을 보면 그거는 좋은 번역이란 무엇인가 하는 토픽과는 살짝 어긋난 기준을 가져오는 건 아닐까?
ㅇㅇ 그런 것 같음. 난 그 부분이 너무 선비들 같아 보여서 좀 별로이고. 그리고 공허한 이슈화이든 아니든 내용물이 진부하고 아무것도 없는 좁밥 수준일 지라도 그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슈화가 된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내가 첫댓글에서도 지적했듯 그건 책팔이짓에 불과한 거니까...
그리고 난 이정서 번역의 질에 대해선 논한 적 없어. 내가 봐도 그 사람 번역 잘할 양반은 아닌 것 같고 누구 말대로 힙스터 부류에 가까우니까. 영향력이 긍정적인 게, 다른 데서도 말한 것 같지만 뭔가 떡밥거리가 있어야 사람들이 어떤방식으로든, 어떤 생각을 가지든 관심을 가지면서 동시에 그게 시장에도 영향을 준다는 거거든. 관심이 곧 나중에 돈이 되고 대중들이 팬이 되고 시장에 자연스레 참여하게 된다고 생각해. 넓은 관점에서 보자면 이정서는 그런 면에서 자신도 모르게 큰 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 싶어
책팔이짓이라도 이런 식의 책팔이짓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뭐 예를 들어 말하자면 한국 프로야구가 사실 실력 자체는 예나 지금이나 다른 나라 리그보다 수준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한국 프로축구보다 인기 있는 이유가 어떤 "떡밥거리" 즉, 그 안의 스토리들을 많이 양산해서 그렇다고 보거든? 비슷한 예로 요즘 일본이나 한국에서 유행하는 아이돌학교, 프로듀스, akb 같은 아이돌도 단순히 춤 잘추고 노래 잘하고 그런 것보단 걔네가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스토리를 보여주며 사람들을 끌려고 하는 거야
그건 실력 외적으로 어떤 스토리, 즉 떡밥거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끌 요소니까. 실력이 좋냐 나쁘냐 긍정적이냐 부정적이냐 그건 상관 없는 거야. 어떤 이슈화를 시킨다는 거 그게 핵심이지. 페미니즘도 봐봐. 메갈리안 덕분에 페미니즘은 단순한 사상이 아니라 사회적 영향력을 끼치고 거대한 시장이자 잘 팔리는 아이콘이 됐잖아?
꼴페미들이나 좋아할 법한 이상하게 뒤틀린 페미니즘이 내용은 쓰레기일지 몰라도 페미니즘 한다고 하면 말 그대로 돈이 되는 세상이니까. 어떤 이슈화를 시키는 떡밥거리가, 결국 시장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보거든. 난 그런 면에서 이정서를 좋게 평가하는 거야
ㅇㅇ 까는애들이 감히 책팔이가? 하면 거기에 반발심리인지 책팔이 아니고든욧! 하는애들이 있어서 이상한 방식으로 옹호하려드니 웃겨지는거지 어그로 끌어서 책팔이짓 한다는 것만 인정하면 나는 오케이임 니말대로 번크나이트일 수도 있지 아무렴 뭐 본인이 그런 자각까지 있는지는 몰라도
내가 봐도 그 양반은 타고난 어그로 기질에 책팔이까지 더해진 것 같음. 난 그 자체가 나쁘다고 생각 안 하고 반대로 그런 캐릭터의 자기희생적인 이슈화시키기도 시장 키우기에 충분히 필요하다고 보고. 물론 222.112 말대로 이정서가 그런 생각으로 하는 건진 나도 의문이다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겠지
그럴까? 난 그건좀 모르겠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찻잔속의 폭풍같아서 저런 이슈 없어서 문학 잘 읽던 애들이 어그로 끌린 그림 아닌가 싶은데 문학독자 풀이 넓으면 얼마나 넓겠어 싶거든
없어서x 없어도o
당장은 아닐 지라도 이렇게 하나씩이라도 떡밥거리를 더 만들어야지. 없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있는 게 훨 낫잖냐
근가? 난 더 재밌는 떡밥으로 얘기 오고가는거 보고싶긴 한데 사실. 화제성 얘기를 했는데 그런 현상이 있다 뿐이지 유명한 걸로 유명한 얘 까든 빨듯 해봐야 난 그닥 영양가가 있다는 생각은 안드네... 말마따나 이 계기로 독갤같은 데서 제대로된 번역비평 글이 오고가면 그건 혹시 재밌을지도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