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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추천해준 독갤 여러분 너무 고마웠습니다

다음은 해설을 참고한 저만의 전체적인 해석입니다. 스토리 형식으로 재밌게 풀려했습니다


나오코와 미도리는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였습니다. 나오코는 누나가 독점하는 애정에 의해 자신의 본성을 숨기고 애정 받을 수 있는 모습으로 살아갔고

미도리는 고지식한 가정에 의하여 자신의 욕구,넘치는 호기심을 꾹꾹 눌러담으며 살아야했죠 이들은 독특하고 포용적인 성격을 지닌 주인공을

만나며 치유되는 듯 하였으나 나오코는 결국 생을 마감합니다. 나오코는 기즈키와 함께 서로 동화된듯 한 몸과 같이 살아가면서 자신의 부족한 주체적인 면을 보완했습니다. 거기다 주인공인 "나"가 끼면서 외부세계와 연결자의 역할을 해줍니다. 나오코는 기즈키와 한 몸으로서 외부세계와의 연결이 단절되었기 때문에(주체적인 힘을 기를 수 없었기에) "나"의 존재는 특별했죠 하지만 기즈키가 죽고 그녀는 외부세계를 한몸으로 직접 겪게됩니다. 그는 점점 말을 할 수 없게 되었죠 주체적이고 자주적인 힘이 없었기에 그녀는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없었습니다. 나오코는 계속하여 자신을 상실해갔고 결국엔 자살하고 맙니다. 특이한 점은 자신의 누나가 자살할 때와 같이 전날까지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죽을 때에 이르러서 그 시절 쓰고 있었던 귀여움의 가면을 벗어버리고 누나와 같은 주체적인 모습을 보이고자 마음이 죽기직전에 표현된것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 "나"는 결국 나오코를 털어내고 미도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진심으로 말이죠. 그러자 "나"는 느꼈습니다. 외부세계와 단절된 "나"를.. "마치 이 세상엔 나 혼자라는것을.."

작가는 젊은이들에게 우리 모두는 결국 혼자이고 주체적인 마음을 기르라고 말한것은 아니였나하고 생각했습니다.

아련하고도 가치관의 변화가 느껴지는 작품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