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말고 머리말이나 역자 노트에서 소설에 대해 자기 견해 밝힌 부분.

\"소설 문장은 그 하나하나가 전체 속에서 견고하게 고리를 짓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그 고리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고뇌하고 다듬었던 것이다.\"

\"잘 쓴 소설은 단어 하나, 문장 하나도 따로 노는 것이 없다. 첫 줄, 첫 단어부터 마지막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수천 수만 낱말들을 씨줄과 날줄 삼아 촘촘히 엮어가는 것이 소설이다.\"

이런 부분들이 나한텐 좋은 소설의 기준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굉장히 유익했음. 저런 말들만 모아 놓은 다른 좋은 책 있으면 추천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