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아프게 하고 쓰라리게 하는 그런 책들 있잖아
내가 요즈음 좋아하게 된 소설가 가운데 정찬이라는 분 있는데 그 분 소설 읽고 많이 뉘우치게 되더라
그 분은 대개 용산 참사나 광주 민주화 운동 같이 무겁고 어두운 이야기를 많이 다루시던데
참 얼마나 깊이 있게 파고 들던지 내가 그동안 너무 가볍게 산 게 아니었나 뒤돌아보게 되더라구
아무쪼록 나도 그동안 어둡고 무거운 책들을 피해 왔는데 이제는 그런 책들도 가까이 해야 내가 좀더 깊어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더라
어멋... 여기서 그런얘기하면 비추받아요!!
서양에서도 아직도 아우슈비츠같은걸 다룬 작품들이 수상하는거 보면 역사와 상처는 문학의 오랜 질문인거같음
4.3사태 관심좀. 빨치산과 미군정사이에 껴서 학살당한 ㄹㅇ루다가 순수피해자인 촌사람들. 한반도 역사상 6.25제외 가장 많은 민간인이 죽은 사건일 거임. 3.1운동 때려잡은 일제보다 몇 배는 처죽임
ㄴ 아, 네. 좀 뜬금 없는 글일 수도 있는데 그래도 한번 올려보고 싶어서 ㅎㅎ 그렇죠. 정말 역사와 상처는 문학의 오랜 질문인 듯
4.3 사태라...네, 정말 잊어서는 안 될 일이겠죠
너무어두운것만읽다가 염세주의에깊게빠져버리니까 밝은거만 반반비율이 좋아 내가 어두운것만읽다가 세상이혐오스러워보이더라
한강 소년이온다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