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가을은 중세의 의식구조와 사회상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교양서이다. 내가 중세의 가을을 보면서 느낀 점은 중세인들의 의식은 상당히 낭만적이라는 것이다. 이분법적 선악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기사도 이상을 통치계층이 가지고 있고, 기독교적 염세주의와 열광적인 신앙, 그리고 귀족적인 예의 문화가 발달한 것이 중세의 특징이었다.
중세의 가을에서는 이와 같이 중세인의 의식구조와 이런 의식구조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소개한다. 저자는 물론 당시에도 돈의 논리가 중세사회에 깊게 개입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들의 환상적인 의식구조가 사회에 끼친 영향은 간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관념론적인 성향이 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맑스는 반면에 유물론으로 역사를 이해한다. 경제적, 물질적 요인들이 역사적 과정의 추진력이라는 것이다. 역사에 있어서 정신과 물질 중 어느 것을 근본으로 보느냐에 따라 이렇게 입장이 갈린다.
현재 나는 서양철학사를 읽고 있는 중이고, 중세의 가을은 예전에 읽다가 말았다. 맑스를 보며 분명 경제구조가 의식구조에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중세의 문화는 단지 그것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든다. 분명히 중세인들 특유의 종교적 세계관이 중세에 크게 작용하였고, 이 종교적 사고로 인해 역사가 여러 변혁을 겪은 것도 사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중세의 가을을 복기하면서 의식구조는 경제구조뿐만 아니라 사상과 종교에서도 큰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중세의 가을에서는 이와 같이 중세인의 의식구조와 이런 의식구조가 사회에 미친 영향을 소개한다. 저자는 물론 당시에도 돈의 논리가 중세사회에 깊게 개입한 것도 사실이지만, 그들의 환상적인 의식구조가 사회에 끼친 영향은 간과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관념론적인 성향이 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맑스는 반면에 유물론으로 역사를 이해한다. 경제적, 물질적 요인들이 역사적 과정의 추진력이라는 것이다. 역사에 있어서 정신과 물질 중 어느 것을 근본으로 보느냐에 따라 이렇게 입장이 갈린다.
현재 나는 서양철학사를 읽고 있는 중이고, 중세의 가을은 예전에 읽다가 말았다. 맑스를 보며 분명 경제구조가 의식구조에 영향을 끼친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중세의 문화는 단지 그것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든다. 분명히 중세인들 특유의 종교적 세계관이 중세에 크게 작용하였고, 이 종교적 사고로 인해 역사가 여러 변혁을 겪은 것도 사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중세의 가을을 복기하면서 의식구조는 경제구조뿐만 아니라 사상과 종교에서도 큰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맑스 주장은 마지막의 마지막에 결정하는 건 경제라는 거. 정신적인 게 안 중요하다는 건 아님
ㅇㅎ 그렇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