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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렐의 발명은 남미 환상문학이라고 소개하길래 읽어봤음. 확실히 옛날 책이라 그런지 초반부부터 이미 어떻게 전개될지 감이 오긴 했음.
시뮬라크르가 연상되는 내용이었고 기묘해서 재미있었다.
야쿠비안 빌딩은 이집트 문학이라고 하길래 읽어봤다. 평탄했음. 대충 읽음. 휙휙 넘김.
마침 책 빌린 날짜가 탈레반이 뉴스에서 한참 나올 때라 특정 파트를 흥미롭게 읽었다. 내용 중에 부시아나 전남친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 가입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이때 셰이크가 했던 연설로 이슬람 극단주의에 대해 잘 알게 됨. 그냥 이집트의 야쿠비안 빌딩이라는 건물 안에 사는 여러 인물과 계층들의 삶을 다룬 책임. 인물이 많이 나와서 처음엔 부산스러웠음.
이지은의 오브제 문화사 1권도 읽었다. 이걸로 디드로의 백과전서를 처음 알았는데 돈 많은 독붕이는 반드시 사서 읽어라. 이지은 오브제 문화사는 컬러인쇄에 당시 가구들을 주제로 프랑스 역사를 조명하는데 심심할때 읽기 좋다. 사서 읽기엔 좀 비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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