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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서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소설 중 하나이고, 백년의 고독보다 재미있게 읽었기에 동의할 수 없다
옛날에 썼던 독후감을 참고하며 좀 써본다
1. 우선 제목에 관하여.
제목인 <콜레라 시대의 사랑>과 달리 이 책에서 콜레라는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무엇에 대한 이야기인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 수도없이 많은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그 전형적인 사람을 우리는 상상할 수 있다. 사랑에 빠진 남녀는 첫눈에 반해, 겉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외부의 방해가 있다 하더라도 사랑의 힘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것이 사랑의 환상이자, 가장 특수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되어지는 사랑이다. 이 소설에서는 사랑에도 여러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음을, 플로렌티노 아리사라는 남자가 그 사랑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고 어떤 방식으로 다루는지, 그리고 마침내 죽음이 아닌 삶의 끝자락에서 그의 사랑이 무엇으로 남게 되는지를 이야기한다.
2.남자 주인공의 심리.
사람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뭘까? 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플로렌티노 아리사는 그 시간을 오로지 페르미나 다사에게 바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창밖에서 어린 소녀가 그의 모습을 보았을 때부터, 그가 늙어 죽기 전까지. 어찌보면 가장 지고지순한 사랑이다. 그는 세월의 흐름마저 그녀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3.여자 주인공의 심리.
페르미나 다사의 후베날 우르비노에 대한 사랑과 플로렌티노 아리사에 대한 사랑은 모두 진실된 사랑이다. 집안의 반대, 운명의 사랑? 그런거 없다. 모두 그녀의 선택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지인데, 가지는 두 가지 상징이다. 첫째, 플로렌티노 아리사의 청혼을 받아들일 때 그녀는 자신에게 가지만 먹이지 않는다면 수락하겠다고 말했다. 즉, 플로렌티노 아리사의 순종적인 사랑. 둘째, 후베날 우르비노와 결혼하여 어느날 가지를 먹어치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것은 후베날 우르비노와의 결혼 생활에서 느낀 행복이다. 두가지 모두 사랑이다. 어떤 한 사람에게 받을 수 있는 사랑과 자신의 삶과 생활의 안정으로부터 나오는 사랑. 페르미나 다사는 결혼생활은 권태와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4.대화문이 거의없고 묘사로만 이루어진 글
나는 이걸 느끼지 못했는데 그렇게 느꼈다면 그런거겠지? 그렇지만 위의 '가지'처럼 필요한 묘사로 이루어져있다.
5. 나는 누구에게 책 추천을 잘 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이 책은 몇 명의 사람에게 권했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인간사에 대해 부딪쳐서 보여주는 식의 까발림이랄까. 투명하기 보다는 피투성이에 가깝다. 그것도 사랑에 대해서, 사람들이가장 흥미로워하는 주제에 대해서 말이다.이 책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다른 소설 <백년의 고독>과 마찬가지로 이야기들로 넘쳐난다. 사랑의 이야기들로. 그러나 그것들은 낭만시대의 사랑이었을까? 아니, 콜레라 시대의 사랑인 것이다.
옛날에 썼던 독후감을 참고하며 좀 써본다
1. 우선 제목에 관하여.
제목인 <콜레라 시대의 사랑>과 달리 이 책에서 콜레라는 그리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무엇에 대한 이야기인가?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 수도없이 많은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그 전형적인 사람을 우리는 상상할 수 있다. 사랑에 빠진 남녀는 첫눈에 반해, 겉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서로를 사랑하게 되고, 외부의 방해가 있다 하더라도 사랑의 힘으로 극복해 나간다는 것이 사랑의 환상이자, 가장 특수하지만 일반적으로 생각되어지는 사랑이다. 이 소설에서는 사랑에도 여러가지 형태가 있을 수 있음을, 플로렌티노 아리사라는 남자가 그 사랑을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고 어떤 방식으로 다루는지, 그리고 마침내 죽음이 아닌 삶의 끝자락에서 그의 사랑이 무엇으로 남게 되는지를 이야기한다.
2.남자 주인공의 심리.
사람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뭘까? 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플로렌티노 아리사는 그 시간을 오로지 페르미나 다사에게 바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창밖에서 어린 소녀가 그의 모습을 보았을 때부터, 그가 늙어 죽기 전까지. 어찌보면 가장 지고지순한 사랑이다. 그는 세월의 흐름마저 그녀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3.여자 주인공의 심리.
페르미나 다사의 후베날 우르비노에 대한 사랑과 플로렌티노 아리사에 대한 사랑은 모두 진실된 사랑이다. 집안의 반대, 운명의 사랑? 그런거 없다. 모두 그녀의 선택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가지인데, 가지는 두 가지 상징이다. 첫째, 플로렌티노 아리사의 청혼을 받아들일 때 그녀는 자신에게 가지만 먹이지 않는다면 수락하겠다고 말했다. 즉, 플로렌티노 아리사의 순종적인 사랑. 둘째, 후베날 우르비노와 결혼하여 어느날 가지를 먹어치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이것은 후베날 우르비노와의 결혼 생활에서 느낀 행복이다. 두가지 모두 사랑이다. 어떤 한 사람에게 받을 수 있는 사랑과 자신의 삶과 생활의 안정으로부터 나오는 사랑. 페르미나 다사는 결혼생활은 권태와 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4.대화문이 거의없고 묘사로만 이루어진 글
나는 이걸 느끼지 못했는데 그렇게 느꼈다면 그런거겠지? 그렇지만 위의 '가지'처럼 필요한 묘사로 이루어져있다.
5. 나는 누구에게 책 추천을 잘 하지 않는데, 그럼에도 이 책은 몇 명의 사람에게 권했다. 이 책이 좋은 이유는 인간사에 대해 부딪쳐서 보여주는 식의 까발림이랄까. 투명하기 보다는 피투성이에 가깝다. 그것도 사랑에 대해서, 사람들이가장 흥미로워하는 주제에 대해서 말이다.이 책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다른 소설 <백년의 고독>과 마찬가지로 이야기들로 넘쳐난다. 사랑의 이야기들로. 그러나 그것들은 낭만시대의 사랑이었을까? 아니, 콜레라 시대의 사랑인 것이다.
피드백 고맙다 관점을 바꿔 생각해보면 남주의 사랑 여주의 사랑도 이해가 가네 - dc App
니 말 믿고 읽어본다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