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을 주로 읽고 읽다가 노잼이면 그냥 놓고 딴거보고
그러다보니 다른 책에서 이전책과 연결되는 좋은 얘기가 나오는데
이전 책 어디에서 읽었는지(혹은 인터넷에서 본건지) 기억이 안나서 미치겠다.
윌리엄 홀스테드 -마약중독자&외과의사의 아버지
-----
우리나라 의사들이 인턴기간을 거치면서 잠도 못자고 가혹하게 생활하게 된
유래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유명한 외과의사 윌리엄 홀스테드란 사람이
그렇게 지독하게 잠도 안자고 계속해서 수술하고 스스로 굴리고 그러면서 나온 전통이다
그는 현대 외과기술의 대부분을 탄생시켰다고 할 수 있다.
근데 그렇게 생활한 그 의사는 어마어마한 마약중독자였다.
그래도 항상 일정량을 일정하게 투여했다고는 하지만, 결국 마약없이 일할 수가 없었다.
코카인 중독이 심해서 모르핀으로 바꾸기도 했지만 다시 코카인을 먹었다고...
-----
다른 책 <암>을 읽다가 저 의사가 암을 치료함에 있어서
아무리 심하게 외과수술을 해도 암을 근절시킬 수 없다는 부분을 읽고 있는데
분명히 다른 책에서 읽었고 이름도 낯익어서 '어.. 아는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디서 읽었는지 뒤져봐도 안나와서 미칠지경이다.
내가 분명이 이쪽 책에서 본거같은데 찾던내용이 진짜 엉뚱한 책에서 나올때가 있더라. 진짜 심할땐 출처가 책이 아닐때도 있음. 그냥 못찾을땐 내려놔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