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우 소설은 문구의 감각이 그 표현방식이 내가 감지하지만 적확하게 짚지는 못했던 부분을 어루만지던가(한강 작가)
기가 막힌 문장에 순간 압도 된다던가(두도시이야기)
괴상한 인물의 심리를 추리해 보거나(백치)
작가의 삶에 대한 통찰과 자세가 나에게 묘한 울림을 줄 때(토지)
즐거웠던 것 같다. 즐거움의 결이 다 달라서 평가하긴 그렇지만 인물심리 추리는 좀 숙제하는 느낌이긴 했음.
반면 비문학 쪽은 언젠가부터 표현에 신경쓰기 시작했는데
내가 관심있는 분야가 수치로 나오는 분야가 아니다보니
저자가 연구하거나 관찰하는 이유나 동기에 매우 관심을 가지고 저자가 말하는 표현이나 문구를 보며 저자를 이해하고 공감할 때 특히 좋았던 것 같다.
책을 쓰는 사람은 모두 자신이 가진 것을 적확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갈구가 있다 생각하다보니 이런 부분에서 희열을 느끼는 듯.
기가 막힌 문장에 순간 압도 된다던가(두도시이야기)
괴상한 인물의 심리를 추리해 보거나(백치)
작가의 삶에 대한 통찰과 자세가 나에게 묘한 울림을 줄 때(토지)
즐거웠던 것 같다. 즐거움의 결이 다 달라서 평가하긴 그렇지만 인물심리 추리는 좀 숙제하는 느낌이긴 했음.
반면 비문학 쪽은 언젠가부터 표현에 신경쓰기 시작했는데
내가 관심있는 분야가 수치로 나오는 분야가 아니다보니
저자가 연구하거나 관찰하는 이유나 동기에 매우 관심을 가지고 저자가 말하는 표현이나 문구를 보며 저자를 이해하고 공감할 때 특히 좋았던 것 같다.
책을 쓰는 사람은 모두 자신이 가진 것을 적확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갈구가 있다 생각하다보니 이런 부분에서 희열을 느끼는 듯.
뭔가 대답 하고 싶은데 몰라서 못하겠다 나는 왜 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