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의 여자, 불타버린 지도 읽었음. 솔직히 아베 고보 읽다보면 질릴만 함. 모호하게 서술하고 사건의 진전도 빠르지 않아서.
ㅇㅇㅇ(121.186)2018-03-09 10:46
마자염
cc(cki1324)2018-03-09 11:19
저는 아베 코보를 순문학의 얼굴로 위장한 SF/팬터지 작가라고 여깁니다. <불타버린 지도>, <그 여자는 낮은 땅에 살지 않는다(=모래의 여자)>, <벽(중단편집)>, <상자 인간>, <타인의 얼굴> 등을 읽었습니다. 실은 가장 읽고 싶은 작품은 일본 SF 명작을 꼽을 때 항상 언급되는 <제4 간빙기>인데, 한국에 번역되지 않더군요. 제가 살아 있는 동안 나오겠죠. <타인의 얼굴>은 영화 <페이스 오프>를 연상시키는 SF 성격을 가지고 있고, <벽> 중에 수록된 단편 <홍수>는 그렉 베어의 <블러드 뮤직>, 아서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 애니메이션 <거신전설 이데온>, <에반게리온의 종말> 등과 거의 유사한 테마로 되어 있는 인류 진화의 새로운 형태가 군집 지성이라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좋아하는 작가죠
모래의 여자, 불타버린 지도 읽었음. 솔직히 아베 고보 읽다보면 질릴만 함. 모호하게 서술하고 사건의 진전도 빠르지 않아서.
마자염
저는 아베 코보를 순문학의 얼굴로 위장한 SF/팬터지 작가라고 여깁니다. <불타버린 지도>, <그 여자는 낮은 땅에 살지 않는다(=모래의 여자)>, <벽(중단편집)>, <상자 인간>, <타인의 얼굴> 등을 읽었습니다. 실은 가장 읽고 싶은 작품은 일본 SF 명작을 꼽을 때 항상 언급되는 <제4 간빙기>인데, 한국에 번역되지 않더군요. 제가 살아 있는 동안 나오겠죠. <타인의 얼굴>은 영화 <페이스 오프>를 연상시키는 SF 성격을 가지고 있고, <벽> 중에 수록된 단편 <홍수>는 그렉 베어의 <블러드 뮤직>, 아서 클라크의 <유년기의 끝>, 애니메이션 <거신전설 이데온>, <에반게리온의 종말> 등과 거의 유사한 테마로 되어 있는 인류 진화의 새로운 형태가 군집 지성이라는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좋아하는 작가죠
아니 꿀잼 소설은 두고 노잼 소설만 번역하다니 ㅂㄷㅂㄷ...
ㄱㅆㅅㅌㅊ인데ㅠㅠㅠ
ㅠㅠ
나 모래의 여자 정말 좋아하는데 초반부만 읽고 넘긴거 아니니 ㅠㅠ
아녜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