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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만 보면 미시마 문장딸이 더 나은 것 같아...

오히려 이 작품은 문장이 아닌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함.

사실 추리소설 느낌을 기대해서 그런가 결말이 맥빠지긴 했는데, 어쨌든 독자를 몰입하게 하는 그 역량은 나쁘지 않았음.

대충 오십 넘긴 아재가 사회의 쓴맛 다 본 채로 파멸된 가족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고향으로 돌아오는 내용인데, 이 소개를 보고 취향에 맞을 거 같다 싶으면 읽어보셈.

근데 이 형은 아무래도 에세이가 어그로력이 너무 큰 거 같음... <아직 오지 않은 소설가에게> 읽어봤는데 꽤 재밌더라.

<물의 가족>, <인생따윈 엿이나 먹어라>까진 읽어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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