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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7세의 헤밍웨이 첫 장편소설이다.
1차 세계 대전 이후 삶의 방향성을 상실한
'길 잃은 세대'를 다루는 작품인데
이 등장인물들이 방황하고 퇴폐적인 삶을 살아가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허무주의'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작가가 헤밍웨이인데
이 맛이 제대로 베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의 화룡정점은 '투우축제'라고 할 수 있는데...
광란의 축제,현피,만취,유혈사태....
여러 환상문학에서 다루는 광란의 축제를 연상케 한다.
풋풋한 어린시절의 헤밍웨이 작품이 궁금하다면
전쟁 이후의 허무주의적 분위기가 궁금하다면
꼭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초반에 등장인물이 많이 나오니 기록하면서 읽어야 편함)
헤밍웨이는 허무주의라기보다는 관조적인 작가라고 생각한다. 거대한 세상사안에서 결과야 어찌됐던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하는 인간상들을 담고 잇제.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의 매력은 다양한 개성을 가진 인물들을 구경허는 그 자체에 잇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