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씨발놈의 리뇰륨바닥 플란넬셔츠
ㅇㅇ풍의 장식, 테피스트리 이씨발것들이 도대체 뭔가햇다
나만 그런가 ㅋ
근데 나중에 알고나니까 너무 또 획일화되게 상상되더라
고전소설 영화보면 제일 신기한게 배경임
글줄로는 길바닥이면 길바닥만 떠오르는데
영화에 등장하는거리는 분위기있지.소품과 엑스트라로 채워지니
그런면에서 묘사에 애쓰면 실패할 확률이 높은것같음
일단 작가의도대로 다 읽고 제대로 연상할수있는사람은
독자의 5퍼센트도 안될거같고 (근거는없음)
요즘은 내가 쓴 이정도의 분량도 못견디는쉑이 절반
ㅋ 읽기는 읽되, 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란다. 너무 상상하려고 애쓰니까 너무 힘듬....
단순히 배경 상기시키려는 것이 배경묘사 목적이아님. 그 배경이 서사와 관련하여 함의하는 바가 있고, 그래서 쓰는 것임. 그래서 사실 얼마나 생생하게 묘사해내는지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 소설에서 꼭필요한 말인지가 중요한 것임. #그게 아니면 영화찍거나,그림그리고 있겠지. 사실그조차도 다보여주는건 아니지만.
함의만 제대로 전달되기를 노릴뿐, 상상의 구체야 각양각색일수밖에 없고, 작가가 염력으로나 가능할 그 대통일 기대할만큼 어리석은 사람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