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문학동네 세계문학상 작품들에 미쳐서 읽을때는 존나 새로운 느낌이었음


주인공들이 자신의 모든걸 던져서라도 자유와 삶의 방향을 추구하는 모습에 울컥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나이가 들고 조금씩 식견이 넓어지고 다시 읽으니 누더기 골램 느낌을 지울 수 가 없네

내일을 향해 쏴라, 노킹 온 헤븐즈 도어, 델마 앤 루이스 등 이런 종류의 영화에서 하나 씩 가져왔다는 느낌

내일을 향해 쏴라는 버디 무비 대명사로 이름 부터 모티브 가져온게 보이고

병원에 갇혀 있는 두 남자가 살아만 있는 삶이 아닌 진짜 삶을 위해 탈출한다 ㅡ 노킹 온 헤븐즈 도어

마지막에 정신병원에 다시 가두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을 두고 절벽을 향해 뛰어내림 ㅡ 답답한 가정 생활로 돌려보내고자 하는 경찰관들에 둘러 쌓이자 절벽을 향해 차를 모는 델마 앤 루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