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근본적으로 문학에 유리한 인식태도, 바라보는 존재 - 그를 통한 소설의 소재 자체가 꽤나 문학적임.
아마도 하층계급이고 소외된 자들을 대상으로 삼는데
그 과정에서 어떤 결핍과 또 다른 면에서 진정한 인간성을 드러낸다
계속해보겠습니다는 근래 한국에서 본 소설 중에 꽤나 ㅅㅌㅊ 라는 생각이 들더라
제목과 챕터의 연결에서 마지막의 생에의 의지까지 이어지는 이 형식적 구조는
영어로 underclass에 타의적으로 처해진... 인생의 지나친 고통에 생의 의지를 잃어버린
'애자'에서, 마치 두발로는 설 수 없는 세 발의 솥 같은 소라 나나 나기의 삶으로 계속된다.
두발에서 한쪽으로 남겨진 애자. 어떠한 희망도 의욕도 더 이상 의욕할 수 없는 그녀에게서
오히려 평범한 소시민과 대비되는 어떤 인간성이 힘겹게 피어오른다.
대놓고 위로하겠다는 목적을 갖고 쓴 작품일텐데 그 목적이 좋게 느껴진다.
난 나기파트에서 거름. 흔해빠진 동성애 이야기를 굳이 넣어야했나 싶을정도로 뻔하고 의미없게 삽입해서 그것때문에 절대 좋은 평가 못주겠음
개인적으로 윤이형과 함께 문창과에서 먹히는 스타일 정도라고만 느껴짐
니 글을 읽으려고 왜 노력을 해야되냐? 뭐? 제목과 챕터의 연결에서-마지막의 생애의 의지까지? 이 두 주어가 한 문장에 그것도 아무 주술 관계도 없이 이어져 있고 그 다음에 뭐? 이 형식적 구조? 장난 똥 때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