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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있는 <아주 오래된 질문들; 고전철학의 새로운 발견>의 페이지가 더럽게 안넘어가서
바람을 핀 책...
책을 못 읽는 남자애와 책벌레에 커뮤증 여자애가 나와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라노벨인 <비블리아> 시리즈가 생각 났어
<비블리아>와 다른 건 남자애가 독서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점과 글씨에서 색채를 느끼는 공감각?을 가진 점
주인공 아라사카가 꿀 빠려고 도서위원을 지원했는데 도서신문의 편집을 책벌레 여자애 후지오와 맡게 됐는데
도서신문에 실을 독후감을 부탁하러 다니면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을 중심으로 내용이 이어졌음
추리 과정이랄 건 별로 없었어
단서 몇개 모아서 가져가면 사건 당사자가 자기 입으로 사건의 전말을 설명을 해 주더라고
시오리코가 단서들로 사건을 해결하는 <비블리아>하고는 많이 다르게 아라사카가 거의 단서를 포착하고 후지오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느낌
또 다른 건 <비블리아>시리즈와는 달리 딱 책 내용만 단서가 되더라고
그래서 안그래도 가벼운 <비블리아>시리즈를 더 가볍게 만든 것 같았음
여기 나온 작품이 모리 오가이의 <무희>, 아베 고보의 <붉은 누에고치>, 헤르만 헤세의 <공작나방> 3개인데
다 익숙한 사람들인데다가 <무희>는 이미 줄거리를 아는 책이고 <공작나방>은 읽어본 작품이라 페이지가 더 잘 넘어갔어
정리하자면 가볍게 기분전환으로 읽을만한 책
+추가적으로
이딴 애미디진 mbti는 왜 넣은 건지 모르겠다
물론 누굴 타겟으로 한 건지는 알겠는데
조선 출판업계 정말 사지가 찢겨 죽었으면 좋겠어
아 이거 예전에 읽은 일 있는데 걍 읽을 만은 하더라 ㅇㅇ 비블리아를 좀 더 가볍게 한 느낌 - dc App
ㅇㅇ 딱 그느낌
입이 험하다
왜 입문용 라이트노벨에 엠비티아이 좋은데 어차피 애들용이잖아 - dc App
오글거려서 싫은 걸 어떡해
너 읽으라고 있는책 아냐 - dc App
독자실격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