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정확히 어떤거냐

남성은 피해자서사 없다는듯이 말하는데

나약하고 위태로우면서 추락하는 것이야말로 문학적인 감성아닌가?

누가 피해자스럽지 않은 여성작가 뽑으면 대중문학가 말하는데, 그들은 애초에 대중적인 작품을 쓰니까 그런 점을 드러내지 않는거고 대중들은 그런것보다 서사의 재미와 자극을 중요시하니까 적극적으로 서사를 이끄는 애들을 좋아하지

도스토옙스키나 카프카, 유키오 등 나약한 루저들 이야기를 다른 남성작가도 많고 여기서 빨리는 사람들인데

그들의 차이는 그냥 잘쓰고 못쓰고의 차이이고 하물며 현대작가들을 문호들과 비교하는건 잔인하지. 지금 있는 수많은 작가들은 이십년만 지나도 대다수 묻힐텐데

난 오히려 김영하나 천명관같이 대중성을 지향하면서 흔히 상남자스타일로 쓴것들이 더 별로던데. 각자 작품중에서 대표작이라 할수있는 검은꽃과 고래는 나약한 인간을 잘 어루만졌고

여성작가들도 좋은작품 많이쓴다고 생각한다. 다만 장편이 별로면 신뢰가 안간다. 단편 잘써도 장편 못쓰면 이류나 삼류같아.

대표적으로 편혜영과 김애란같은 경우. 딱 단편만 잘쓰는 타입이라서 별로 기대안됨;;

길게 썼지만 자신이 성별로 작가를 구분하는건 상관없는데 그게 그들의 주제나 의식때문인것처럼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 문학에 그런게 어딨냐.

아고타 크리스토프도 작중서사는 담담하지만 자살충동 느낄정도로 본인은 힘들어했는데. 한강작가도 그렇고 난 인간의 나약한 캐릭터를 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