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정황제
중딩때 이상하게 누가 책을 더 많이 읽나, 누가 제일 두꺼운 책을 읽나로 경쟁이 붙었었음
이문열 삼국지랑 에드거 엘런 포 우울과 몽상을 다 읽어서 기세가 등등해져서 저걸 골랐는데
넷째가 보위오른것까지 보고 더이상은 못 읽겠더라. 뭔 황자가 저렇게 많아. 넷째랑 열넷째가 싸우는데 여덟째가 열넷째랑 편을 먹었다가 어쩌고저쩌고
내용은 나름 괜찮았는데 완독 실패했었음. 아마 전편 강희대제랑 옹정황제 다음 건륭황제 세트가 있어서 포기 했었던듯
지금와서 보려니까 근처 도서관엔 없더라.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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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후궁견환전은 개꿀잼인데
옹정황제의 여인이 그렇게 꿀잼이라지
나는 죄와 벌이랑 시지프 신화 실패했음... 전자는 말이 너무 많아서, 후자는 너무 어려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