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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과 다르게 책장 하나하나 무겁게 넘어갔다
문학을 가장한 비문학이 아니었을까...?
작가가 중간중간 직접 나와서 캐릭터 얘기를 해서 그런가
등장인물과 그 사이 사건들이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을 유도하기 위해서 만들어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는데 나중에 가서는 작가의 생각 자체가 끌려서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거 같음
책 자체가 어렵기도 하고 앞부분이 기억도 애매해서 한 번 더 읽어야 감상이 제대로 될 거 같긴 하다
근데 이 책 인싸픽 맞는 거냐? 결말까지 본 사람 적을 거 같은데
인싸들은 제목이랑 표지보고 샀다가 첫 줄에 니체 읽고 덮음
댕댕이 표지는 못 참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