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deb87fa11d02831de04ca5aee4f7f339edb1d2bd94f7837a30c4422e4f4d86ae99f19df6572d9a5041757c718f336e464f3741a997c8ac018b863593a21cd125890694dfd419cc43bea8d3b171effe6b0

표백: 21세기 한국 청년의 허무주의를 잘 짚어냄. 니체도 감탄하겠어.
★★★★★


노자 평전: 노자의 사상 파트는 재밌지만 노자의 영향력 파트는 재미없어서 빠르게 읽음.
★★★


죽음에 이르는 병: 일단 어려움. '종교는 세계관이 아니라 신과 단독자의 관계다.' 이 내용이 절망에 대한 내용보다 인상적.
★★★


서양철학사 1, 2: 서양철학사 전반을 잘 짚어냈다. 단순 시간흐름이 아니라 분야별로도 나눈 점이 인상적. 단점은 쇼펜하우어가 없다. 쇼펜하우어 궁금해...
★★★★


바빌론의 역사: 전쟁사를 보며 너무 아쉬웠던 점은 지도가 많이 없다는 것. 지도를 보면서 누가 누구랑 싸웠는지 딱 봐야 전쟁 보면서 몰입이 되는데 그런 점에서는 아쉽다. 그럼에도 바빌론의 건축, 종교, 문자 등 흥미로운 구석이 많다.
★★


지하생활자의 수기: 인간실격처럼 찌질한 나르시시즘이 있고, 그게 맘에 쏙 든다. 천재면서 끝없이 찌질한 그 맛! 이상의 날개의 주인공보다 더 찌질하고, 더 천재적인 지하생활자. 인간이라는 생물을 조롱하다보니 자기까지 조롱하게 된다. 인간의 가식을 깐다는 점에서 인간실격과 비슷함. 다만 지하생활자는 인간실격 주인공과 다르게 가식도 거부하는 찌질이 그 자체다.
★★★★


프로이트, 꿈의 해석: 일단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내용 자체가 흥미롭다. 게다가 길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게 술술 설명한다. 꿈의 해석 원전을 읽기가 힘든 사람들은 이 책으로 입문하길 강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