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내용이 궁상맞은 사소설만 쓰는 소설가가 있는데
한 여자가 이 소설가 팬이라서 방문할 겸 낡은 담요 선물해주려고 하는데 여자가 너무 잘 차려입으면 궁상한 소설가가 기죽을까봐
일부로 낡은 옷입고 의치도 빼고 머리도 헝클어서 거렁뱅이처럼 하고 갔는데
알고보니 나쓰메소세키급으로 잘살아서 쪽팔림 당하고 소설가 나빠ㅜ 하는 이야기
20세기 초 일본에서 사소설이 유행하면서 자전적인 소설을 많이 쓰다보니까 이런 헤프닝도 있나보다
근데 다자이 오사무의 자소설은 주작같지 않은게 함정;;;;;;
여학생 단편 다 좋더라. 지금도 그런 착각에 빠지는 독자 많을 걸. 자전 소설 쓰는 작가 본인도 자기 과거 미화하고 스스로를 속이고 그걸 진심으로 믿을 거라
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