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안에서도 엄청나게 세분화되어있기 때문.
다른 분야 예를 들자면 수학, 과학, 심리학, 철학 역시 계속 파고 들어가면 거의 끝이 없기 때문에
문학+철학, 문학+뭐뭐 이런 거 절대 불가능.
그래서 나는 접목시킨다, 문학과 철학을 아우른다, 이런 거에 많이 회의적임.
그리고 어설프게 설치다가 아인슈타인에게 처맞은 앙리 베르그송.
나보코프에게 처맞은 사르트르 꼴날 수 있음.
다른 분야 예를 들자면 수학, 과학, 심리학, 철학 역시 계속 파고 들어가면 거의 끝이 없기 때문에
문학+철학, 문학+뭐뭐 이런 거 절대 불가능.
그래서 나는 접목시킨다, 문학과 철학을 아우른다, 이런 거에 많이 회의적임.
그리고 어설프게 설치다가 아인슈타인에게 처맞은 앙리 베르그송.
나보코프에게 처맞은 사르트르 꼴날 수 있음.
문학이랑 학문적 철학을 붙여드고 뿌듯해 할게 아니라 문학 나름의 철학적인 사유를 추구하는게 맞지
이게 맞음, 그렇지 문학안에서의 철학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지. 문학이라는 세계를 전제해놓고 그 안에서 사유하는거니까, 그런데 철학이란 완전히 다른 분야와 문학을 용접하는거 모낭 붙이는건 문제있음.
우리집에 잇는 철학책 과학책 다 갖다버려야겟다...
글쎄, 인간 문학에 기본으로 철학적사고가 들어있는 것 아닐까? 사실 이방인 같은 경우야 카뮈가 의도적으로 뫼르소를 통해 사상 반영시켰지만 말이야 . 안될것도없긴한데
내가 생각하기에 철학이라는 것이 흔히 학문적 철학과 문학 안에서의 철학은 성격이나 성질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함.
글쎄. 나는 거슬러 올라가면 학문 간 경계가 흐려지는 지점이 있을꺼라 생각함. 괜히 융복합, 융복합 그러는게 아닌 것처럼. 쇼펜하우어나 프로이트, 심지어는 다윈까지 문학에 영향을 끼친 철학자나 과학적 성과도 적지않고. 근본적으로 문학을 인문학에서 떼어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이라고 본다. - dc App
보통 철학하면 사유, 즉 묻고 답하는 행위 자체를 말하는데, 문학에서의 물음이 보편적인 철학 개념에서 벗어날 정도로 이질적인 것이라는 생각 못하겠엉. 사실 이 문제를 논할거면 문학이라는 것이 정확히 무엇을 지칭하는지 분명히 하고 출발해야겠지. 근데 그걸 쉽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 dc App
보통 그런 큰 묶음의 개념은 정확히 정의되지 않고 여려 설명이 혼용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 dc App
사유를 전부 철학으로 퉁쳐서 얘기하니까 혼란이 오는 건데 본문은 학문적 철학의 용어로 문학을 환원시켜 얘기하는 것의 문제점에 대해 말하는 거라 생각함. 설령 학문적 철학과 문학이 영향을 주고받았다 하더라도 그 두 개의 표현방식에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는데 하나로 몰고 가는게 부당한 처사라는 거지
삶에서의 철학, 태도로서의 철학 등등 이런게 문학에서 등장할 수는 있지만 특정 철학자가 전개했던 학문적 철학의 동어 반복이라면 그건 문학이라기보단 문학의 껍질을 쓴 학과적 성격의 철학에 불과한 거지
근데 사실 학문적 철학이라는 것 자체가 좀 웃기는 표현이라 생각함. 철학 배운 사람들은 그런 표현 안쓸텐데 특정한 철학 사조만이 철학은 아니니까. 사실 문학만의 표현방식이 무엇인지도, 그것이 다른 표현 방식을 배척할 수 있을 정도로 문학을 대표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고. - dc App
당연히 문학만의 독자적인 표현방식을 대표하는 작품들이나 성격들이 있지.
나는 철학이 그동안 이룩한 여러 연구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그 분야만의 성질과 본질이 문학의 것과는 다르다고 이야기하는 것임
어설프게 철학 공부한 애들이 문학에서 당당한 인물상 나왔다 하면 니체! 니체! 거리고 존재에 대해 고민만 하면 아 실존주의 철학! 사르트르 아시는 구나! 와! 거리는 거 보고나면 이해될 거임
사실 나도 근본적 차이점은 있다고 생각함. 어디에 주안점을 두는지. 어디에 방점을 찍는지는 다르겠지. 근데 어딘가에 교차점 정도는 분명 있을거라 생각한다. 꼭 한 분야 안에서의 교차점이 아닌, 그 분야 자체의 교차전 - dc App
특정한 사조만이 철학은 아니니까 이런 소리 하는 거임. 본문에서 언급하는 거는 특정한 사조고.
이러한 토론이 결국에 끝에 가서는 무의미해질 것 같음, 님과 나의 믿음이 다른 듯해서.. 나는 분야간 특성은 분명히 구분된다고 생각하는데 님은 분야간 유기적 연결이 가능하다고 믿는것 같고(아니면 반박 부탁함, 내가 많이 부족해서 그럼),
사실 이런 논의는 합의가 어려운게 사실이지. 뭐 답이 있는게 아니니까? 그냥 그렇게 끝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그래도 머릿속에 있는걸 말로 꺼내서 정리하고 하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으니까? 나는 이렇게 서로 다름을 확인하는거라 생각함 - dc App
님의 의견도 충분히 동감이 가기에 나도 내 문학관과 분야에 대한 정의를 다시 했던 것 같음, 감사함.
문학 세계 내에서의 철학이 뭘지 궁금해... 너무 매력적일 것 같은데..
'아울러서, 통합하여, 미드필더, 융복함' = 98% 확률으로 물리학+종교 떡밥이거나, 화학 + 역학 명리학 정당화, 사회학 + 매우 기본적인 수준을 뭉뚱그리거나 오개념떡칠된 자연과학으로 선동하기 (대표적 예: 생활 속 물리 이야기, 사람의 자리)
"통섭"
갸아아아아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