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은 잘 기억 안나는데 잔 거 맞을 듯. 2번은 일단 그놈의 나폴레옹 철학 버리고 노동소 보내지긴 했는데 열린 책들판에 붙어있는 해석 말마따나 그 성격에 다시 또 비뚤어지지 않을까 싶다 난
모싸(62.214)2018-03-13 01:13
잔 건 아닌 걸로 아는데
익명(39.112)2018-03-13 01:14
기억은 가물한데 스비드리니가일로프한테서는 도망쳐서 라스콜리니코프 친구랑 되지않나? 글고 철학을 버리고 소냐랑 결혼각이긴한데, 애초에 라스콜리니코프의 철학자체가 자폐증적이고 유아적인 세계라서 철학을 버리긴한건데 그게 무슨 인생의 극적인 변화보다는 뒤틀린 사춘기에서 벗어난 느낌이던뎅
익명(webbiana)2018-03-13 01:14
1. 스비드리가일로프랑 두네치카가 잔 건 아닌 것 같은데... 2. 열린 결말이지만 로지온과 소냐는 비록 가난하더라도 분명 행벅할 것이라 생각함
ㅁㅇ(220.80)2018-03-13 01:20
1 안 잠. 2. 행ㅡ벅
익명(115.126)2018-03-13 01:31
2번은 행복이 중점이 아니라 철학을 버린게 맞는건지 물어본거긴 한데 갑자기 변하길래
그리고 왜 잤냐고 생각했냐면 두네치카 소개할때 이렇게 똑똑하면서 처녀이긴 힘들다고 엄마였나 누가 말하기도 했고
스비드리가방에서 절정인 장면에서 그때를 기억해 보라는 듯이 말하기도 했고 듀네치카가 한 행동들 생각해보면 잤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해되는것 같아서 그랬음
ㅇㅅㅇ(59.29)2018-03-13 01:32
도끼의 생애로 미루어 봤을 때 죄와 벌은 무신론자가 신앙에 의해 교화, 구원되는 테마임.
익명(115.126)2018-03-13 01:37
두네치카는 스비드리 집에서 가정교사로 있을 때 넘어갈 뻔했던 건 사실이고 잤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는 암시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단정할 수 있는 문장이 적혀 있진 않지.
익명(115.126)2018-03-13 01:48
소냐가 시키는대로 대지에 입맞춤까지 하긴 했지만 솔까 교화되거나 구원됐을 거란 생각은 안 듬... 사람 본성 그렇게 쉽게 안 변하거든 ㅋㅋ 그냥 도끼 영감이 마지막에 결말은 맺어야겠으니 급수습한 느낌... 매번 느끼는 건데 도끼 영감은 자기 테마를 위해 무신론자 캐릭을 설정해서 어떻게든 작품 내내 교화시키려고 애쓰는데 이놈의 캐릭이 끝내 함락되지 않아서 막판에 애먹는 느낌... 라스콜리니코프도 그렇고 이반도 그렇고 스타브로긴도 그렇고 ㅋㅋㅋ
익명(218.155)2018-03-13 02:22
안잤습니다 ㅋ - dc App
뮈쉬킨(rladofks)2018-03-13 02:34
넘어갈뻔하지도 않았어요.. 두냐찡 이상한 여자 만들지 말라능.. ㅜㅠ - dc App
뮈쉬킨(rladofks)2018-03-13 02:35
자기 테마를 위해 무신론자 캐릭을 설정했다기보다는 도끼 자신에게 그러한 무신론적 의심이 있었을거 같음. 개인적으로 스타브로긴른 몰라도 로자랑 이반은 작품내에서 완전히 무너졌음. 함락되지 않아 보이는건 그만큼 독자에게 그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고 그것도 결국 도끼의 능력이겠징.. - dc App
뮈쉬킨(rladofks)2018-03-13 02:44
그래그래 두네치카가 스비드리가일로프한테 넘어가려고 했던 것 자체가 스비드리의 증언임. 두네치카는 부인함.
익명(115.126)2018-03-13 03:04
엥 ㅈㅅ 3년전에 읽은거라
모싸(62.214)2018-03-13 08:05
2. 자기 이론은 버린 게 맞겠지. 종교적인 건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작품 내내 로지온 스스로 자기 이론에 자기가 부합되지 못하는 것에, 또 어떤 가책으로 그 이론에 대한 믿음 자체가 흔들리는 것 같았음. 아무래도 기본은 똑똑한 인물이니까. 다만 사람들이 그러듯 고집적으로 그 이론을 붙들고 관철하려는 듯한 느낌이 있었음. 그리고 마지막에
1번은 잘 기억 안나는데 잔 거 맞을 듯. 2번은 일단 그놈의 나폴레옹 철학 버리고 노동소 보내지긴 했는데 열린 책들판에 붙어있는 해석 말마따나 그 성격에 다시 또 비뚤어지지 않을까 싶다 난
잔 건 아닌 걸로 아는데
기억은 가물한데 스비드리니가일로프한테서는 도망쳐서 라스콜리니코프 친구랑 되지않나? 글고 철학을 버리고 소냐랑 결혼각이긴한데, 애초에 라스콜리니코프의 철학자체가 자폐증적이고 유아적인 세계라서 철학을 버리긴한건데 그게 무슨 인생의 극적인 변화보다는 뒤틀린 사춘기에서 벗어난 느낌이던뎅
1. 스비드리가일로프랑 두네치카가 잔 건 아닌 것 같은데... 2. 열린 결말이지만 로지온과 소냐는 비록 가난하더라도 분명 행벅할 것이라 생각함
1 안 잠. 2. 행ㅡ벅
2번은 행복이 중점이 아니라 철학을 버린게 맞는건지 물어본거긴 한데 갑자기 변하길래 그리고 왜 잤냐고 생각했냐면 두네치카 소개할때 이렇게 똑똑하면서 처녀이긴 힘들다고 엄마였나 누가 말하기도 했고 스비드리가방에서 절정인 장면에서 그때를 기억해 보라는 듯이 말하기도 했고 듀네치카가 한 행동들 생각해보면 잤다고 생각하는게 더 이해되는것 같아서 그랬음
도끼의 생애로 미루어 봤을 때 죄와 벌은 무신론자가 신앙에 의해 교화, 구원되는 테마임.
두네치카는 스비드리 집에서 가정교사로 있을 때 넘어갈 뻔했던 건 사실이고 잤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는 암시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단정할 수 있는 문장이 적혀 있진 않지.
소냐가 시키는대로 대지에 입맞춤까지 하긴 했지만 솔까 교화되거나 구원됐을 거란 생각은 안 듬... 사람 본성 그렇게 쉽게 안 변하거든 ㅋㅋ 그냥 도끼 영감이 마지막에 결말은 맺어야겠으니 급수습한 느낌... 매번 느끼는 건데 도끼 영감은 자기 테마를 위해 무신론자 캐릭을 설정해서 어떻게든 작품 내내 교화시키려고 애쓰는데 이놈의 캐릭이 끝내 함락되지 않아서 막판에 애먹는 느낌... 라스콜리니코프도 그렇고 이반도 그렇고 스타브로긴도 그렇고 ㅋㅋㅋ
안잤습니다 ㅋ - dc App
넘어갈뻔하지도 않았어요.. 두냐찡 이상한 여자 만들지 말라능.. ㅜㅠ - dc App
자기 테마를 위해 무신론자 캐릭을 설정했다기보다는 도끼 자신에게 그러한 무신론적 의심이 있었을거 같음. 개인적으로 스타브로긴른 몰라도 로자랑 이반은 작품내에서 완전히 무너졌음. 함락되지 않아 보이는건 그만큼 독자에게 그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 아닌가 싶고 그것도 결국 도끼의 능력이겠징.. - dc App
그래그래 두네치카가 스비드리가일로프한테 넘어가려고 했던 것 자체가 스비드리의 증언임. 두네치카는 부인함.
엥 ㅈㅅ 3년전에 읽은거라
2. 자기 이론은 버린 게 맞겠지. 종교적인 건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작품 내내 로지온 스스로 자기 이론에 자기가 부합되지 못하는 것에, 또 어떤 가책으로 그 이론에 대한 믿음 자체가 흔들리는 것 같았음. 아무래도 기본은 똑똑한 인물이니까. 다만 사람들이 그러듯 고집적으로 그 이론을 붙들고 관철하려는 듯한 느낌이 있었음. 그리고 마지막에
인정하고 버림으로써 어떤 깨달음을 얻지 않았나 싶었음. 옆에 이쁜 소냐도 있고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