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글자로 이루어진 예술이다.
글자란 무엇이지?
글자란 원래 "모습"을 따온 것이었다.
먼 옛날, 최초의 문학은 "그려진" 것이다.
그렇다면 역시 문학은 미술인가?
아니다!
문학은 살아있음을 추구한다. 미술처럼 한 순간에 포착되어 불멸성을 얻은 채로,
영원하게 간직되는 것이 아니다.
독자가 눈길을 줬을 때 비로소 숨쉬기 시작하여, 작품이 끝나면
자신이 가졌던 삶의 마지막 숨을 뱉어내며 죽는 것이 문학의 아름다움인 것이다.
문학은 살아있어야만 한다!
종이 위에 가지런히 놓인 그림은 문학이 아니다!
그렇다면, 시숙 속에 흘러다니는 음악이 문학인 것인가?
확실히, 인간은 노래하며 이야기를 건넸다.
저 옛날, 최초의 인간들은 노래하며 꿈꾸고, 꿈 속에서 같이 춤췄다.
노래에 홀렸던 이야기들이 문학의 조상일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니! 아니다.
문학은 더러움을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
문학은 추할 수도 있어야 한다.
문학은 키치 속에 움틀어 앉아 장막이 깨지길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다!
당당히 장막을 찢어내는 것이 문학인 것이다.
그렇다면?
아아
사트르누스여
당신마저 짖밟은 운명은 수레를 감아 다시금 당신에게 가닿게
우리를 이끈 것입니다.
아아
인간은 그렇게 다시금, 살아숨쉬는 예술에, 문학에 가닿은 것이다.
고결한 "과학"이 우리를 다시금, 역설적으로 그 황금의 땅에 닿게 해준 것이다.
우리는 다시 지고의 문학을 만들어낸 것이다.
문학의 완성은...
ANIMATION
반박시 니 말이 맞음.
- dc official App
이…이럴수가 엄청난 통찰력 감복했읍니다…
크싸레 남혐 혐성 보빔마가 사람 여럿 망쳤네
추천 박는다 - dc App
그래서 저 마녀의 여행이라는 애니 재밌음? 본인 <이윽고 네가 된다>라는 애니 좋아하는데 왓챠에서 검색하면 저 애니가 딸려 나와서 궁금함
사실 나도 안봄 ㅎ - dc App
오오오 맞는 말이다 싶다가 마지막에 이렇게 망쳐버리다니 내 감동 물어내!
ㄹㅇ? 걍 개소린데 - dc App
십덕 컨셉 자제하니까 새 파딱이 이상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