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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 구성은 주인공 한 남자의 자전적 회상이야기

시대는 나치의 시대가 끝난 전후 독일
청소년기 주인공을 육체적으로 성장시켜줬던 한 여자
이 강렬했던 기억의 만남은 주인공 일생을 좌우함

여자는 나치시대 수용소 감시원이자 문맹이였다
그녀에겐 문맹이란 비밀은 콤플렉스이자 자존심
그 자존심을 못 버려서 결국 무기징역 선고받음

남자는 그녀의 결점이 문맹이였음을 깨닫고
과거 그녀한테 책을 읽어줬을때처럼
옥중의 그녀에게 책을 낭독한 카세트테잎을 10여년간 보냄





이러한 내용인데 이 책에서 
여러모로 말하고싶은 내용이 있다보는데 
두서없이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어봄

죄의식에 관한건데
주인공 여자 이름도 ‘한나’인게 
‘한나 아렌트’에서 따온게 아닌가 싶음
아렌트가 아이히만이 단순 한 집단의 일을했을뿐이라는
주장처럼
 ‘한나’도 재판장한테 되물음
당신이었다면 어떤 행동을 했었겠냐고..

남자의 죄의식도 드러나는데
그녀가 떠났던게 그의 잘못에서 비롯된거라 자책
여자의 모든비화를 알게되고나서도 그 생각은 변화없음
그러면서 그녀의 콤플렉스를 지켜주기 위함의 일환으로
글로서 편지는 보내지않고 음성으로만 소통하는 선택을 함
(카세트테잎) 
이 장면은 여자가 청소년기 남자의 육체적 성장을 이끌었다면,
성인이 된 남자는 여자의 정신적 성장을 이끌어낸다는게 아이러니함
(문맹에서 벗어나게 해줌으로서 남자가 진 빚을 되갚아줬다고 보여짐, 또한 전쟁세대와 전후세대의 이해?조화?)

하지만 남자의 이러한 소통방식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보여짐. 남자는 그냥 과거의 기억에 머물기를 바랬을뿐
여자쪽에서 먼저 편지를쓰며 직접적인 의사소통의 가능성을 넌지시 내보이지만 묵살
그녀의 석방일이 다가왔음에도 남자는 오히려 만나기를 꺼려함
석방직전 면회때도 남자의 그러한 모습은 여자를 실망시킨듯함
결국 그의 이러한 태도는 결과론적으로 
노년때까지 과거의 기억을 환기시키며 죄책감을 짊어지게함


여자가 재판을 대한 태도에도 의문이 듦
남자가 보고 있기 때문이였을까? 
그 문맹이란 부끄러움 때문에 사랑하는이 앞에 보이기싫은 추태 같은걸까?
아님 한낱 자존심? 
사람의 자존심이란 18년의 옥살이와 바꿔먹을 정도인가?

‘한나’의 대답으로 봤을때 사람의 행동은 본인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는 점을 느낌






결론은 
둘 다 나쁜놈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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