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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예수가 스페인이 나타나서
기적을 행하다가 잡힌다
종교재판 대심문관인 추기경이
예수에게 왜 나타났냐고 따진다
예수 네가 준 자유는
나약한 인간에게 고통만 줄뿐이다
교회가 권위를 가지고 그들을 통솔하고
모든 걸 정해줘서 그들을 행복하게 해줬다
예수 네가 교회에 모든걸 맡기지 않았느냐
우리 사업에 방해하지 말고 꺼져라
대충 이런 내용인데 가톨릭 까는 내용처럼
느껴지네
카라마조프 읽은 애들이 다 대단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읽는 내내 지루했음
겨우 읽었다
별 내용 아닌 걸 이렇게 장광설을 펼치고
중언부언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ㅇㅇ도끼에게 있어서 카톨릭은 좆같은거 맞음.
진짜 별로지 ㅋ 이반의 중2병적인 몽상이 잘 드러나는 스토리라고 할까. 이반이 젤 별로였음. 그렇다고 조시마 장로가 좋다는 것도 아니지만. 암튼 둘 다 별로였음
하지만 도스토예프스키의 그리스도교는 정교회의 그리스도교, 강하게 논쟁적인 핏빛 그리스도교로서, 이 위대한 러시아 소설가의 눈에는 무신론보다도 더 나쁜, 인류의 최악의 원수가 될 정도로 복음을 변조시킨 가톨릭 교회에 대하여 뼛속 깊은 증오를 품고 있다. 『백치』에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로마 가톨릭 교회는 무신론보다 더 나쁘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
무신론은 그저 '무'를 설교할 뿐이지만, 가톨릭 교회는 그곳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 자신이 헐뜯고 능욕하는 변조된 그리스도를 설교한다. 완전히 뒤집힌 그리스도이다! 단언컨대, 맹세하건대, 가톨릭은 '그리스도의 적'(Antichristus)을 설교한다! 이것이 바로 오래 전부터 품어온 나의 개인적 견해이다."
목사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음
이반의 테마니까 당연히 가톨릭 까는 내용이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