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람은 강물에 매여 사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어요.
반면 사업가와 같은 사람들은 자유의지로, 완전히 의도적으로 하우엔슈타인에서처럼 은둔생활을 하고 있지요."
그러나 '자유의지'라고 말하자, 나는 어떠한 인간도 자유의지대로 행동하지 못하며,
따라서 인간의 '자유의지'라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고쳐 말했다.
"물론 사업가도 자유의지로 하우엔슈타인에 간 것은 아니에요."
갑자기 나는 세상이 정말로 알 수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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