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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니 상권 중반까지 술술 잘읽히긴 했는데 멀쩡한 남편과 아들놈 두고 젊은 남자놈한테 눈돌아가서 불륜 저지르는 안카년에게 도저히 공감이 안가고 썅년같고해서 확 재미떨어져서 도저히 더이상 못읽겠네. 남편놈이 술먹고 여자줘패는 그런 놈도 아니고 상당히 괜찮은 사람인데 그저 자기 쾌락때문에 불륜짓하는게 너무 한심하고 병신같음. 김영하말 듣고 진짜 재밌을것 같아서 읽었는데 낚인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