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차피 핀천도 독자가 다 이해하면서 읽을거라고 생각 안하고 쓴 부분이 많아서

첫회독에선 모든 문단 이해하면서 읽는게 그냥 불가능함

특히 좀 시적인 이미지들이 전개되는 환상들이 그런 경향이 강한데, 이런 부분들은 그냥 대충 전체적인 분위기 읽고 각 인물들이 가진 공포나 집착? 같은 것 정도만 체크하면서 술술 넘기면 됨

나머지 부분들에선 플롯 미친듯이 폭주해가지고 꿀잼임 과학 이론들 가져와서 별의별 해괴한 방식으로 이용하는것도 재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