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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방화를 결심하는 부분에서, 저또한 입으로 "금각을 불태워야 한다" 더듬었습니다. 요 근래에 이렇게 몰입하여 읽을 수 있었던 소설이 없었습니다.
읽고 나니 가슴 깊은곳에서 무언가 솟아오릅니다.
이것이 무언지 모르겠습니다. 나에게 행동 할 힘을 주는것이긴 한데, 무언가 감추고있는 느낌입니다.
사실 감추고 있다기 보다는 제가 알고싶지 않은것이겠지요.
독붕이들. 금각사 꼭 읽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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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금각사를 재미있게,라기보단 감상하듯 읽은듯... 2회차 읽어야 좀 보일것같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