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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미국은 셰일 혁명으로 석유 최대 수입국에서 사우디, 러시아와 함께 산유국 빅3가 됐다. 이는 미국으로 하여금 국제정세에서 더 유연함을 갖게 해준다.

제2장: 러시아는 천연가스로 유럽을 쥐락펴락 한다. 하지만 그들에게 수출을 의존하고 있는 것을 걱정해 최근 중국 등 동쪽으로도 수출을 하고 있고 더 많은 계획이 있다.

제3장: '일대일로'는 미국의 포위망을 벗어나기 위한 중국의 전략이다. 그 최초의 격전지는 남중국해이다. 이곳은 전 세계 유조선의 절반 가량이 지나가는 곳이며 당연히 한국에게도 매우 중요하다.

제4장: 20세기 중동의 국제정치사를 전체적으로 짚는다. 최근 가장 중요한 것은 이란과 사우디의 갈등이다. 지금 발생중인 이 지역의 내전과 갈등의 대다수는 두 나라의 대리전 성격을 띠고 있다.

제5장: 언젠가 전기차, 자율주행, 차량 공유 및 호출 서비스가 합해지는 시대가 올 것이다. 하지만 그때가 언제일 지 아무도 장담 못한다.

제6장: 기후 위기로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새로운 에너지가 전면에 등장한다. 그러나 석유는 플라스틱 등 에너지 생산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므로 수요는 여전히 상당할 것이다. 한편 개도국은 심각한 대기오염이 당면 과제이다. 그들은 새로운 에너지와 더불어 '비교적 깨끗한' 천연가스와 석탄발전을 활용할 계획이다.

짧은 후기: 평소 신문 국제면, 경제면을 본 사람은 굳이 읽을 필요가 없을 것 같다. 그렇다 하더라도 더 디테일한 부분을 알고 싶다면 읽어서 나쁜 점은 없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