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디시는 접근성이 뛰어나서 누구나 들어와서
갤질을 할 수 있지만,디시의 개별 갤러리가 닫히지 않았다고 할 수 없는게
개별 갤러리 마다 나름의 흐름이 있고
이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갤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그 갤의 정체성 그 자체인 자들이랑
소통이 안됨.
야갤이나 인방갤처럼
북적거리는 갤이 아니라면
대체적으로 인원의 균형이 이루어져 있고
나름의 분위기라는게 조성되어 있음
그 갤을 알지 못하는 자는 모르는 개그라던가
그 갤 문화를 알아야지만 이해할 수 있는 코드 라던가
이 갤 상주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일전에 다른 갤을 즐겨 찾던 사람이라
이런 걸 살짝 관찰 할 수 있었음
나무위키 보면 개별 갤러리 항목이 기록이 잘되어 있는데
대체로 보면 디테일이 없다고 할수 있음
디테일이야말로 갤 문화의 진수인데
그런걸 기록하는 사람이 없을까
닫힌 사회에 대한 현미경스러운 관찰은
대체로 특수성에 기반해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인터넷 커뮤니티를 심도 있게 다루고
그걸 작품 활동에 활용하는 작가가 있을까?
소설은 아니지만, 본문만 읽으면 박가분 작가부터 떠오릅니다.